은평구의사회 “어려운 의료환경 슬기롭게 대처해야”
정승기 회장 “의료계와 정부가 윈윈 통해 국민 건강 기여”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9/02/21 [19:34]
【후생신보】 은평구의사회가 오는 6월 시작하는 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에 적극 참여 국민으로 부터 존경받는 의사단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은평구의사회(회장 정승기)는 지난 21일 회관에서 제 39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정승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오는 6월부터 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참여기관을 신청 받고 있다” 며 “이 사업에 .지역 케어회의‘를 통해 참여하는 치과의사협회는 사회공헌 형식의 방문구강관리사업, 한의협은 재능기부 형식의 왕진 서비스 제공, 간협은 케어 매니지먼트 관련 서비스 등 여러 직역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는 만큼 우리 의료계의 역할도 꼼꼼히 살펴봐야 할 시점” 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정부의 의료 공공성 강화 정책들로 인하여 의료 패러다임이 급변, 마치 큰 물결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며 “이럴 때 일수록 의료계의 단합하여 슬기롭게 대처하고 극복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정승기 회장은 “은평구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을 2년째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 돌봄 서비스 사업’ 장애인 건강 주치의 서비스 사업도 관여하고 있다” 며 “은평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문제점 개선사항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의료계와 정부가 윈윈하여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애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총에서는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부회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평구의사회는 이날 정총에서 올해 사업계획안으로 △의사윤리 확립 △무면허 의료행위 등 자율지도 강화 △의료사고 방지 및 수습 △연수교육 개최 △보건소의 일반 진료 확대 억제 △불합리한 의료제도 개선 △보험수가 현실화 등을 확정했다.
또 올해 예산의 경우 지난해 보다 4561만원 증액된 1억6258만원으로 의결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 안건으로는 △구의사회 연수강좌 필수평점 인정 △의료광고 처리 심의안건 시간을 정하고 기간을 단축하여 처리시한 내에 종료될 수 있도록 해 줄 것과 의료광고 범위 안에서 심의 △의료 광고법에 대한 기준을 각 의료기관에 공지해 줄 것 △업무과다로 심의 기간이 지연될 경우 각시도의사회에 심의권을 분산하여 심의할 수 있도록 요청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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