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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장내 세균 다양성 높인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2/18 [15:30]

운동, 장내 세균 다양성 높인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02/18 [15:30]

운동이 장내 세균의 다양성을 높여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세균은 감염과 각종 질환을 유발해서 인체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장내 세균의 균등성과 다양성이 높을수록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데 신체조직에 산소가 전달되는 효율성, 즉 심폐 단련도(cardiorespiratory fitness)가 높을수록 장내 세균의 다양성이 높아서 건강하다는 논문이 국제 학술지 ‘Experimental Physiology’에 게재됐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 체지방이 늘고 심폐단련도가 낮아지는 등 심장대사 건강(cardiometabolic health)이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비전이성 유방암 경험자 37명을 대상으로 운동부하 검사를 통해 심폐단련도를 측정하고 대변 샘플을 채취해서 장내 세균의 다양성을 비교한 결과 체지방의 비율과 상관없이 심폐 단련도가 높을수록 장내 세균의 다양성이 높았다.

 

The Physiolo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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