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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크레젯정’, 3년만에 ‘블록버스터’ 등극

패키지 변경 등 시장 니즈 반영 지난해 105억 매출…향후 300억 원 목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2/12 [14:51]

대웅 ‘크레젯정’, 3년만에 ‘블록버스터’ 등극

패키지 변경 등 시장 니즈 반영 지난해 105억 매출…향후 300억 원 목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2/12 [14:51]

 【후생신보】대웅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정’이 출시 3년 만에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했다. 향후에는 300억 원대 거대 품목으로 육성시킨다는 목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젯정’이 2018년 원외처방 실적(UBIST 기준) 105억 원을 기록, 새로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등극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레젯정은 대웅제약이 2016년 4월 출시한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로, 출시 첫해 19억 원의 매출에 불과했다. 하지만 출시 2년째인 2017년에는 전년 대비 271% 성장한 약 71억 원을 기록하더니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48% 가까이 성장하며 매출 100억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국내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1,893억 원 정도로, 현재 29개 제품이 총성없는 전쟁을 치루고 있다.

 

이런 와중 크레젯은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크레젯은 에제티미브 10mg에 로수바스타틴 함량에 따라 5/10/20mg 3개 제품으로 발매 중이다. 함량에 관계없이 모두 동일한 색상이었지만 지난해 4월 10/10mg의 경우 분홍색에서 노란색으로 색상을 변경했다.

 

또, 이달 1일부터는 로수바스타틴 성분 함량에 따라 포장 색깔을 달리해 10/5mg은 연두색, 10/10mg은 파란색, 10/20mg은 주황색으로 패키지에 변화를 주었다.

 

최호정 대웅제약 크레젯 PM은 “다양한 경쟁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돼 있지만,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은 지금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크레젯의 성장 가능성 또한 여전히 충분하다고 본다”며, “블록버스터 대열 합류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시장의 니즈에 귀기울이고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통해 300억 원대 대형품목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레젯정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개선제로, LDL-콜레스테롤 강하와 지질 수치 개선 및 관상동맥 죽상경화증 진행 지연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복용이 가능해 복약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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