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복지부 올해 R&D 예산 44개 사업에 총 4,670억원 지원

보건의료문제해결, 건강위협요인 해소 등 12개 사업 440억 예산 신설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2/12 [07:51]

복지부 올해 R&D 예산 44개 사업에 총 4,670억원 지원

보건의료문제해결, 건강위협요인 해소 등 12개 사업 440억 예산 신설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9/02/12 [07:51]

【후생신보 윤병기 기자】 복지부가 올해 R&D 예산으로 44개 사업에 총 4,670억 원 (신규과제 828억 원, 계속과제 3,842억 원) 지원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산업진흥원 R&D기획단 이관용, 권오연이 최근 발표한 보건산업브리프 Vol. 274 '2019년도 보건복지부 R&D 사업 예산 투자 방향'을 발표했다.

 

2019년도 예산의 주요 특징으로는 혁신성장동력 육성, 고비용 보건의료문제해결, 건강위협요인 해소 등을 위해 12개 사업 신설(440억 원)됐다.

 

또한 인공지능신약개발 플랫폼구축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및 바이오메디컬 글로벌 인재양성 등 인력양성 예산 증가 및 미세먼지 질병대응 등 질병관리본부 예산 증가(144억 원 증)했다.

 

보건복지부 주요 R&D 예산은 5개 산하기관에 의해서 집행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연구 등 33개 사업 (3,478억 원),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원) : 감염병 관리기술 개발연구 등 7개 사업 (749억 원), 국립암센터 : 암 연구소 및 국가 암관리 사업본부 주요사업 (334억 원),첨단의료복합단지 : 첨단의료복합단지 기반기술구축 등 2개 사업 (55억 원), 국립재활원 : 재활연구개발용역사업 (54억 원)등이다.

 

2019년 보건복지부 R&D 중점추진방향은 정책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의 3대 전략, 9대 중점과제를 따르고,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2019년도의 환경변화를 반영한 신규 사업을 발굴 · 추진할 방침이다.

 

고비용 보건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적 R&D'1,026억 원 투입

 

의료비, 정신건강, 감염병 대응 연구 확대를 위해 불필요한 국민 의료비 상승에 대응하는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 지원한다. 인허가를 받아 의료현장에서 이미 사용 중인 의료기술 간의 임상적 유효성, 경제성, 효과성 등을 비교·평가한다.

 

또한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사회·경제적 손실이 큰 정신건강 연구 확대를 위해 치매 국가책임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국가정책과 연계한 전주기적 치매연구 지원하고, 정신질환, 자살 및 알코올 중독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정신건강 분야 기술개발에 우선 투자한다.

 

다양한 환경위협에서 국민건강 불안을 해소하는 대응기술 개발 강화를 위해 다부처 공동사업을 통해 사람-동물-환경 간 항생제 내성균 조사 및 전파기전 연구에 대한 투자하고, ·변종 감염병에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국가방역체계를 고도화 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범부처 R&D 협력 사업을 추진 한다.

 

의료·건강불평등 해소에 기여하는 '국민보건 증진 R&D'767억 원

 

 

연구자와 국민이 체감하는 현장 수요 중심 R&D 지원 강화를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초성과를 연계하고 현장 이행 촉진을 위한 연구자 중심 R&D 지원한다.

 

국민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주기 건강관리 R&D 강화를 위해 1인 가구,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일상생활 지원 보조기기 연구개발 및 맞춤형 돌봄 서비스 연구 강화 - 국민이 고통스러워하는 생활습관질환(비만, 당뇨 등) 및 국가의 역할이 필요한 질환영역(희귀질환, 저출산 등)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한다.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4차 산업혁명 '·복합 R&D' 563억 원

 

인공지능·로봇, 정밀의료 연구 확대를 위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이 결합된 바이오헬스 인공지능·로봇 R&D 확대하고, 부가가치 의료로봇 제품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첨단 의료기술의 신속한 시장출시를 지원한다.

 

또한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바이오 융 · 복합 의료기기 개발을 전주기로 지원하는 최초의 범부처 협력 모델 성공사례 창출할 방침이다.

 

개인 맞춤형 미래의료 실현을 위한 정밀의료 R&D 사업 확대를 위해 정밀의료 사업단을 통해 한국인에 최적화된 항암표적치료법 연구와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실현할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가속화할 예정이다.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바이오헬스 산업 R&D' 940억 원

 

신약개발 효율화, 의료기기 임상 강화를 위해 신약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실패 리스크를 분산하고 효율화하고, 신약개발 전 단계에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플랫폼을 부처 공동으로 발굴한다.

 

또한 의료기기 개발 성과의 실용화와 조기 사업화를 위한 임상시험 지원 확대 및 타 부처 성과 연계 지원하고, 한의약 선도 분야에서 ICT, BT, NT 및 현대 의학기술을 접목하여 신개념의 제품화 기술 개발 지원한다.

 

기술혁신을 가속화하는 '연구자원·인프라 개방·공유 R&D' 1,253억 원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임상, 백신개발 인프라 지원 확대를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의료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는 표준 시스템 구축하고, 공공·민간의료 기관에 저장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활용을 통한 가치 데이터셋 생성 연구 및 서비스 개발 연구 지원 강화한다.

 

ICT기술 활용 및 플랫폼 혁신을 통한 임상 인프라 고도화 - 임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임상시험 소요 시간비용품질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임상센터간 시너지를 창출한다.

 

지속가능 혁신성장을 위한 '보건의료 핵심인재 양성 R&D' 119억 원

 

바이오메디컬 인재,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미래 핵심인재 육성 지원하고, 혁신거점인 병원을 통해 젊은 의사과학자를 양성 MD와 연구자, 산업계와의 다학제 실용화 집단연구 지원으로 신약·의료기기 등 기존 핵심 분야와 더불어 생명과학·공학·의학 등 융·복합 지식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할 방침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