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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질 나쁜 지역, 뇌졸중 인한 사망률 높아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2/01 [14:34]

대기 질 나쁜 지역, 뇌졸중 인한 사망률 높아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02/01 [14:34]

대기 질이 나쁜 지역은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석탄과 석유, 바이오매스(biomass) 연소 시 생성되는 미세먼지는 혈액이나 림프액으로 들어가서 뇌와 여러 장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 드렉셀 대학(Drexel University)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 살면 뇌졸중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2005~2010년에 미국 1,561개 카운티의 대기 오염 측정치와 거주민의 건강상태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7.2~14.7 ㎍/㎥이었고 조사한 지역 중에 절반 정도는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정한 미세먼지 허용기준(National Air Quality Standards/PM2.5)인 12㎍/㎥ 이상이었으며 거주지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남녀 모두 기대 수명이 짧았다.

 

대기오염이 다른 위험인자와 마찬가지로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뇌졸중 위험이 높은 사람은 가급적 교통이 혼잡한 시간에 주요 도로를 피해 다니고 차의 창문을 닫고 다녀야 할 것이라고 Longjian Liu 박사는 말했다.

 

American Heart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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