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전문의 3069명이 새로 배출됐다.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는 1일 62차 전문의자격시험 과별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1차 시험 합격자와 시험 면제자 등 3,102명을 대상으로 전문과목 학회별로 진행된 이번 2차 시험을 통해 3,069명이 새로 전문의 자격을 얻었다.

응시자 대비 합격률을 98.94%로 나타났다.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대상자 대비 최종합격률은 97.46%이다.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10개 전문과목은 응시대상자 대비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주요 과목의 합격률을 보면 내과 97.49%, 외과 99.21%, 정신건강의학과 95.36%, 정형외과 97.91% 등이다.

이번 전문의 시험에서 합격률이 가장 낮은 과는 94.12%를 기록한 병리과로, 1차 시험 대상 34명 중 2명이 불합격했다.

두번째로 낮은 합격률을 보인 과목은 가정의학과로 최종합격률이 94.59%이다.

합격자 명단은 전문의자격시험 홈페이지 (http://exam.kam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