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석제 사장 “ISO 37001 인증 완성 아닌 시작”
제일약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청렴 문화 정착 계기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2/01 [09:35]
【후생신보】제일약품이 지난 31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 또, 제일헬스사이언스, 제일파마홀딩스도 각각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은 162개 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10월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으로서 부패리스크(위험)를 사전에 식별 및 통제, 이에 맞는 조치를 합리적이고 적절히 실행하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국제표준이다.
제일약품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인증 취득을 위한 내/외부 부패리스크 진단 및 평가, 내부심사위원 육성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 성과 평가를 진행해 왔다. 이후 1, 2단계 엄격함 심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완성이 아니라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정도 경영 및 청렴 문화가 조직문화로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발, 현장에 적용시키겠다”고 말했다.
성석제 사장은 이어 “향후 우리 제일약품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뇌물 수수를 포함한 모든 부패행위를 근절하겠다”며 “부패방지와 관련 된 국내외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정도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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