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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ADHD 증상, 불안장애와 강박증 동반 전 치료와 관리 필요

불안장애나 강박증 등 일상생활 어려움 초래
뇌기능상의 균형 회복 우선돼야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1/31 [20:58]

틱장애 ADHD 증상, 불안장애와 강박증 동반 전 치료와 관리 필요

불안장애나 강박증 등 일상생활 어려움 초래
뇌기능상의 균형 회복 우선돼야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9/01/31 [20:58]

【후생신보】 틱장애와 ADHD 진단을 동시에 받은 아동의 경우,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조기 치료와 병의 심해지는 것에 대한 예방이 시급하다. 틱장애나 ADHD로 인한 심리적인 요인이 불안장애와 강박증 등 다른 질환이 생기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내원한 p모군(15)은 수원에서 용인 수지로 전학한 후 기존 증상에 불안장애까지 겹쳐 현재 학업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이다.

 

틱장애 증상에는 눈깜빡임과 얼굴 찡그림, 눈동자 돌림, 머리 흔들기를 포항하여 어깨 들썩거림, 배움찔거림과 같은 운동틱장애 (근육틱) 증상과 킁킁거리기, 헛기침, 소리지르기, 동물울음 소리내기 등의 음성틱장애 증상으로 나뉜다.

 

이러한 운동틱과 음성틱은 증상이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운동 틱장애 증상과 음성 틱장애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투렛(뚜렛)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최근에는 소아틱장애 뿐만 아니라 성인틱장애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틱장애는 성인이 되면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부모님의 세밀한 관심이 필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부모들은 틱장애와 같이 반복된 행동을 보이더라도 그냥 단순한 나뿐 버릇이라고 쉽게 판단하고 무턱 대구 하지 못하게 혼내거나, 대수롭지 않은 듯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킁킁거리거나 헛기침을 반복하는 것도 틱장애 증상의 일종인데도 단순한 버릇으로 여겨 지나쳐 버리기 때문이다. 조기발견과 체계적인 틱치료를 위해서는 병원에서 틱장애 검사와 틱장애 테스트를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틱장애 원인이나 틱장애 증상에 맞는 맞춤 치료방법을 찾아 틱이 없어지는 과정을 이해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 틱장애는 틱장애 초기증상을 보일 때 치료하면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아림한의원 수원점 최정곤 원장은 “ADHD와 틱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은 자존감이 현저히 떨어져 있으며, 성격이 매사에 부정적이 되는 경우가 많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감과 사회성이 약하다”며 “학교 친구들이나 선생님과의 불화로 인해서 우울감과 무기력함, 불안감을 보이며, 학업 성취도가 떨어지지는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틱장애 원인은 유전적 요소와 연관돼 있으며 심리적, 신체적 스트레스 및 환경에 의해서 악화되기도 한다. 틱장애는 틱을 한다는 사실하나만으로 위축되거나, 아이의 정서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이를 무턱 대구 방치한다면 주의력결핍상황을 동반하여 ADHD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강박증을 조장하여 정신적인 문제 발생가능성이 커질 수도 있다.

 

틱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고 미워하게 되어 심리상태가 불안정해지고 공격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틱증상이 나타났을 때 처음에는 너무 틱증상을 유심히 살피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강박증과 불안증, 불면증, 야뇨증 등의 질병과도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ADHD와는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소아정신과 질환 중에 하나인 ADHD 증상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주의 집중력이 떨어져서 주위가 산만한 행동을 하게 되고, 매사에 충동성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평소 가만히 있지 못하고, 집중 하지 못하며 주제와 관련 없는 말을 하고, 기다리지 못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ADHD 아동들은 산만함으로 인해 대화가 길게 유지되지 못하며,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조용한 ADHD도 있어서 과잉행동이 크게 안보일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야 한다.

 

최 원장은 “ADHD증상이 의심이 되면 먼저, ADHD자가진단을 통해 확인하고, 병원진료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ADHD검사나 테스트를 통해 진단을 내려진다. 소아나 아동 ADHD치료를 위해서는 ADHD 아이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ADHD 아이들은 과제를 하기 어려워하고, 주의집중력이 약하거나, 학교생활에 적응력이 떨어지며, 또래와의 관계 형성이 잘 안된다”며 “학습부진, 반항성, 우울감에서 나아가 불안장애, 강박증 등 병적인 상태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 청소년 ADHD특징 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틱장애나 ADHD를 가진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들은 특히나 그 예민함으로 과도한 걱정과 불안을 띄기도 한다. 매순간 걱정과 불안으로 공포를 느끼는 불안장애는 일상생활을 어렵게까지 한다. 정상범위를 넘어선 불안과 공포는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을 만들어 낸다. 불안감을 느끼면 시상하부를 통해 교감신경이 항진돼 두통과 어지러움, 심장 박동수의 증가, 위장관 이상과 같은 신체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반복적이고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와 강박적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강박증 역시 틱장애나 ADHD와 함께 동반될 수 있는 질환으로 의지와 상관없이 어떤 생각이나 장면이 머릿속에 떠올라 불안해지고, 그 불안을 없애고자 특정행동을 반복하는 질환이다.

 

여타 소아정신과 질환이 그러하지만, 틱장애나 ADHD 증상 역시, 조기치료는 정서적, 사회적 2차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ADHD와 틱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은 실패라는 사건에 민감한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어, 스스로 해도 잘 안된다는 자괴감을 느끼게 되며, 또래아이들과 비교하면서 문제를 감추고 싶어하는등,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런 내면적 문제가 우울증, 과격한 행동, 난폭한 성격등으로 표출되거나, 또래와 어울리는데에도 위축감을 느끼게 되고 혼자 지내게 되면서 외로움을 더욱 느끼게 된다.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적어져 미성숙하거나 부적절한 행동양상을 보이게 된다.


해아림한의원 최정곤 원장은 “틱장애와 ADHD증상이 심화되기 전에, 조기발견과 조기중재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한다. 먼저 믿고 기다리고, 세심한 배려로 걸림돌을 없애주어야 한다. 부모에게 올바른 인식과 판단이 생기면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게 되면서, 아이와의 갈등요인이 줄어들고 문제에 대해 서로 돕는 조력자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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