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임직원 재충전 위한 ‘가산콘서트’
주제 ‘한국화, 국악으로 읽다’…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서 개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1/29 [10:26]
【후생신보】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제16회 가산콘서트’<사진>를 개최했다.
가산콘서트는 광동제약이 임직원에게 문화활동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제공 중인 이벤트 중 하나다.
이번 행사는 ‘한국화, 국악으로 읽다’라는 주제로 서울교육대 미술교육과 박지숙 교수가 김홍도의 ‘단원도’와 ‘무동도’, 신윤복의 ‘주유청강’ 등 선조들의 유희와 여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을 소개했다. 같은 대학 음악교육과 조경선 교수는 거문고 등 그림 속에 표현된 전통 악기로 연주를 펼쳤다.
공연 후에는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회처럼 깊이 있고 흥미로운 해설도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광동제약 임직원은 그림에 등장하는 악기로 작품 속 상황을 표현하는 연주를 들으며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감상하는 이색적인 시간을 가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산콘서트는 광동제약의 다양한 문화행사 중 호응이 가장 크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원하는 문화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콘서트인 ‘가산콘서트’, 문화 강의인 ‘아트클래스’, 사내 공간을 활용한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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