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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신약후보물질만 1천개

제약바이오협회 조사결과, 개발 중 573개·개발 예정 380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1/23 [15:28]

제약바이오 신약후보물질만 1천개

제약바이오협회 조사결과, 개발 중 573개·개발 예정 380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1/23 [15:28]

 【후생신보】국내사가 개발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신약 후보물질이 1,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오 신약이 가장 많았고 합성신약, 개량신약 순이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 회장 원희목)는 국내 제약사 100곳을 대상으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조사한 결과 1000개에 육박하는 953개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1개사에서 평균 10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중인 셈이다.

 

이번 집계에는 현재 개발 중인 신약(573)과 향후 10년 내 개발 계획이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380)을 더 한 수치다.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에 진입한 후보군은 1, 2, 3상을 모두 합쳐 173개에 달했고 이중에서도 임상 마지막 단계에 있는 후보물질만 31개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바이오신약이 433(45.4%)로 가장 많았고, 합성의약품 396(41.5%), 기타 신약(천연물신약·개량신약, 12413.0%) 순 이었다.

 

현재 개발중인 바이오신약은 260, 합성신약은 225, 기타신약은 88개로 집계됐으며, 개발할 예정인 바이오신약은 173, 합성신약은 171, 기타 신약 36개로 조사됐다.

 

질환별로는 항암제가 320개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감염성질환(82) 면역질환(80) 중추신경계(70) 내분비계열(64) 순이었다.

 

 

현재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중에선 항암제가 178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감염성질환(58) 기타(52) 면역질환(47) 내분비(46) 순으로 조사됐다. 개발 예정 파이프라인 중에선 항암제(142) 기타(57) 면역(33) 중주신경계(31) 감염질환(24)이 뒤를 이었다.

 

한편,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최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약산업이 향후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산업임을 천명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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