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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울산 외상환자 전국 생존율 가장 높아
전국 가장 높은 환자 생존율 기록 외상환자 치료 우수성 입증
2018년 권역외상센터 평가 ‘A’등급 전국 2위, 4년 연속 최고 등급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9/01/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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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윤병기 기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울산권역외상센터(센터장 경규혁)은 2018년 권역외상센터 평가결과 울산의 외상환자 생존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실시한 평가에서 외상환자의 생존율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W-점수(예측생존 대비 실제생존)과 O:E 비율(예측 사망 대비 실제 사망) 의 평가 2가지를 시행한다.

 

W-점수는 외상 환자 100명 중 통계적 예측보다 몇 명이 더 생존하였는 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울산대학교병원의 W-점수는 1.72 로 가장 높은 생존율을 나타냈으며 전국 권역외상센터 평균의 4배에 달했다. O:E 비율은 0.52 로 통계적 예측된 사망 환자 수의 1/2만이 사망했음을 나타내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사망률을 보였다.

 

울산대학교병원이 타병원에 대비 높은 환자생존율을 보인 것은 전국 최초로 운영한 닥터카 및 병원의 응급의료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환자생존율을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015년 영남권 최초로 권역외상센터를 개소 후 2017년 권역응급의료센터 건물을 확장했다. 외상환자 전용 소생구역과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외상전용 수술실, 전용 중환자실 등 시설과 장비가 24시간 운영된다.

 

권역외상센터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중증외상환자 내원에 대비하여 외상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등 외상전문의 14명과 간호인력 등 등 80여의 전담인력과 지원팀이 24시간 대기한다.

 

그리고 전국 최초인 외상환자 특화 이송 시스템인 ‘닥터카’도 생존율 향상에 한 몫을 했다. 닥터 카는 외상센터 전문의와 간호사가 구급차에 직접 타고 출동해 환자를 처치하며 이송하는 시스템이다. 2016년 10월부터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365일 24시간 운영해 왔으나 현재 예산 부족으로 잠정 중단된 상황이다.

 

닥터 카는 생존율 향상 등 2년 동안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외상 환자 이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통계적으로 일반 이송은 환자 100명당 예측 생존자 수보다 8.8명이, 닥터 카 이송 환자는 14.4명이 더 살았다. 사고 후 최종 치료까지 걸리는 시간 역시 닥터 카 이송이 더 빨랐다.

 

이런 우수성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원은 ‘2018년 권역외상센터 평가’ 결과 평가대상 총 10개 병원 중 울산대학교병원은 전국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울산대학교병원을 포함 총 3개 병원이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15년 운영을 시작한 후 4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규혁 권역외상센터 소장은 “보건복지부 권역외상센터 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으로서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의 성과 및 실력을 증명했다고 본다.”며 “생명과 직결되는 권역외상센터인 만큼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권역외상센터는 최근 포항헬기 추락사고시에도 신속한 대응과 치료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 외에도 각종 중증환자 발생시 각 부서 간의 연계 및 통합관리 운영으로 중증환자 생존율 향상과 후유장애 최소화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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