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서울시의사회, 사랑의 인술 실천 ‘앞장’

34대 집행부, 외국인 근로자 나눔 의료봉사 실시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1/08 [13:41]

서울시의사회, 사랑의 인술 실천 ‘앞장’

34대 집행부, 외국인 근로자 나눔 의료봉사 실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01/08 [13:41]

【후생신보】 서울시의사회가 인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 34대 집행부는 지난 6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실시하는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외국인 근로자 나눔진료에 참여해 인술을 실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2019년 새해를 맞이해 한해를 새롭고 보람찬 일로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제34대 집행부 전체가 2019년 첫 나눔진료에 참여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으며 휴일인 일요일에 휴식을 반납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진료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나눔진료에는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항문외과 등 평소 보다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법률상담이 진행됐으며 200여명의 환자가 나눔진료 현장을 방문해 진료가 길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진료에 참여한 집행부 전원이 마지막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찾아온 모든 환자의 진료가 끝날 때까지 본인 병원의 환자를 대하듯 환자에게 인술을 펼쳤다.

 

특히 이날은 롱 디망쉐 주한캄보디아 대사가 나눔진료 현장을 찾기도 했는데 디망쉐 대사는“2017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캄보디아 이주 노동자들이 무료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MOU를 제안해 체결한 바 있다서울시의사회 의료진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다른 국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나타내었다.

 

한편 박홍준 회장은 서울시의사회가 의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2019년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상임이사진 전체가 외국인근로자 진료봉사에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16년째 외국인 근로자 나눔진료를 실시하며 매년 새로워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서울시의사회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의료서비스를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인도적 차원에서 무료 진료를 통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한편 수술이나 입원이 필요한 환자들은 다른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봉사를 바탕으로 도움을 나눠줄 수 있는 단체들과 함께 공공성을 보다 발전시켜 나가는 원천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의료봉사단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