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노년층 여성 칼슘 · Vit D 섭취
고관절 골절위험 감소에 효과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06/11/15 [08:53]

노년층 여성 칼슘 · Vit D 섭취
고관절 골절위험 감소에 효과

신인희 기자 | 입력 : 2006/11/15 [08:53]

칼슘과 vit d가 노년층 여성의 고관절 골절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다른 부분의 골절이나 직장결장암의 위험은 감소시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whi 연구에 참여한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은 새로운 연구결과가 현재 50세 이상의 여성에 대한 칼슘과 vit d의 권장섭취량을 변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50세 이상의 여성은 뼈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1,200mg의 칼슘과  400~600iu의 vit d를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marcia stefanick 박사는 음식물을 통해 충분한 칼슘과 vit d를 섭취할 수 있으며 뼈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보충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칼슘과 vit d에 대한 whi 연구는 50~79세의 폐경여성 3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의 절반은 매일 영양보충제를 통해 1,000mg의 칼슘과 400iu의 vit d를 섭취하고 나머지 절반은 플라세보를 사용했다. 칼슘 1,000mg과 vit d 400iu는 임상시험이 설계된 1990년대에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권장량이다.

 

연구결과 영양보충제를 통해 칼슘과 vit d를 섭취한 여성은 고관절 골절이 29%정도 감소했다. 그러나 칼슘과 vit d를 포함한 영양보충제가 다른 부분의 골절이나 직장결장암의 위험은 감소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양보충제를 복용한 그룹은 신장결석의 발생률이 17% 정도 증가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