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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원장의 간암 이야기 (33)

간암의 효과적 치료법은 무엇이 있나?
간동맥화학색전술+하이푸 병행하면 좋은 효과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8/12/17 [16:41]

김태희 원장의 간암 이야기 (33)

간암의 효과적 치료법은 무엇이 있나?
간동맥화학색전술+하이푸 병행하면 좋은 효과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8/12/17 [16:41]

【후생신보】우리나라에서 간암은 40~50대 남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특히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 간 경화증, 수혈을 받은 적이 있는 남성일 경우 위험성이 높아진다. 대한민국 전체 암 환자의 10%를 차지하는 간암은 사망 원인 2위다.   

 

간암의 진단은 임상의 소견과 방사선 검사, 조직검사 소견 등을 종합해서 내린다. 간암의 진전 상태와 동반되는 질환에 따라 외과적 절제가 가능한지 판단하는데 대부분 증상이 없었던 경우가 많다.   

 

상복부 통증, 복부 팽만, 체중 감소, 전신 무기력 등의 증상이 있다면 간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그중 간암 환자의 3~4%는 종양이 저절로 터져서 복강 내 출혈을 일으키는 바람에 응급실로 실려오는 경우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서 대한민국은 간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간암 판정을 받으면 6개월을 못 넘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환자의 약 6% 정도는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엄청난 사망률을 보이는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3개월~1년에 한 번 이상 혈청알파피토단백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그러나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부른다. 손상 받고 있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초기 간암일 경우에는 수술 등의 적극적인 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간이 피해를 많이 입었다면 영양공급 부족으로 인해 전신 권태감, 식욕 부진, 구역질, 위장 불쾌감의 증상이 나타날 것이다.   

 

황달이 나타났다면 100% 간에 이상이 있다고 봐야 한다. 간은 위나 장처럼 간단한 방법으로 진단할 수 없으며 여러 가지 증상에 따라 검사법을 택한다.   

 

혈액에 의한 간 기능 검사, 요검사, 복강경 검사(안쪽은 불가능), 조직검사(일명 생검), CT 스캐닝 등을 실시하며 암이 진행되면 간이 부어올라 횡경막 위를 압박하기 때문에 X레이로 판단하는 경우도 있다.

   

간암치료법은 절제술, 고주파열치료, 동맥화학색전술, 방사선요법, 항암제 투여 등 여러 방법이 있다.

 

최근 국내에 신의료기술로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는 하이푸(고강도초음파집속술)는 초음파를 이용해 치료하기 때문에 절개, 출혈 등이 없으며 체력이 나쁜 환자들도 비교적 편안하게 치료할 수 있다.

 

여기에 간동맥 화학색전술과 병행하여 하이푸를 시행하면 생존율 또한 크게 늘어난다는 연구결과 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하이푸는 췌장암 간전이, 대장암 간전이, 유방암 간전이 환자등 간전이암의 경우에도 좋은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

 

항암과 하이푸를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오고 내성이 생기거나 체력저하 등의 이유로 항암을 못할 때는 동맥항암을 대안으로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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