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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 경직도 높으면 치매 위험 증가

혈압강하제 투여하거나 운동 통해 동맥경직도 낮춰야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8/12/06 [15:28]

동맥 경직도 높으면 치매 위험 증가

혈압강하제 투여하거나 운동 통해 동맥경직도 낮춰야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8/12/06 [15:28]

가변적인 치매의 위험인자가 발견됐다.

 

치매는 고령,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음주, 흡연, 비만, 우울증 등이 위험인자로 작용해서 노인에게 치매 위험은 이미 던져진 주사위처럼 변화시킬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피츠버그 대학에서 가변적인 치매의 위험인자를 발견했다.

 

15년간 피츠버그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위험인자를 조사한 Cardiovascular Health Study Cognition Study에 참가한 평균 78세의 노인 356명을 대상으로 PWV(pulse wave velocity) 검사로 동맥경직도를 확인하고 MRI 뇌 스캔으로 무증상 뇌질환이 있는지 확인했다.

 

PWV 검사 결과치가 높아서 동맥경직이 심한 사람은 PWV 검사 결과치가 낮은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60%나 높았고 동맥경직이 무증상 뇌질환과 관련이 있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동맥경직이 치매의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Chendi Cui 박사에 따르면 동맥경직이 무증상 뇌 손상을 증가시킴으로써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동맥경직이 뇌손상과 상관없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압강하제를 투여하거나 운동을 하면 동맥경직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70세 이상의 노인도 혈압강하제를 투여하거나 운동을 함으로써 치매를 방지하거나 발병을 늦출 수 있을 것이다.

 

University of Pittsburgh Schools of the Health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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