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수면 부족하면 장내 세균에 변화 생긴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8/12/05 [16:58]

수면 부족하면 장내 세균에 변화 생긴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8/12/05 [16:58]

잠이 부족하면 장내 세균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장내 세균의 구성과 다양성에 변화가 생기면 비만이나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증가하고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은 수면 부족과 관련이 있는데 웁살라 대학(Uppsala University)에서 잠이 부족하면 장내 세균의 구성과 다양성에 변화가 생겨서 대사성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체중이 정상이고 건강한 남성 9명이 이틀간 수면 시간을 4시간으로 줄이고 장내 세균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의간균(Bacteroidetes)에 대한 후벽균(Firmicutes)의 비율의 증가를 비롯해서 비만인 사람에게 나타나는 장내 세균의 변화가 확인됐다.

 

잠이 부족하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대한 민감도가 20% 저하됐고 인슐린에 대한 민감도의 저하가 장내 세균의 변화와 관련이 없었으며 장기간 대규모 연구를 통해 수면 부족으로 인한 장내 세균의 변화가 체중의 증가나 인슐린 저항성 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Jonathan Cedernaes 박사는 말했다.

 

Uppsala University.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