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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자주 하면 심혈관질환 인한 사망위험 감소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8/11/29 [14:50]

사우나 자주 하면 심혈관질환 인한 사망위험 감소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8/11/29 [14:50]

사우나를 자주 하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줄일 수 있다.

 

사우나를 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사시사철 사우나를 즐기는 사람이 많은데 이스턴핀란드대학(University of Eastern Finland)과 유바스큘라 대학(University of Jyväskylä)에서 50세 이상 장·노년층이 사우나를 자주 하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1998~2015년에 퀴피오(Kuopio)에 거주하는 1,688명을 대상으로 사우나를 하는 횟수를 조사하고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1주일에 4~7회 사우나를 하는 사람은 치명적인 심혈관계 사건이 1,000인년당 2.7건 발생한 것에 비해 1주일에 1회 사우나를 하는 사람은 치명적인 심혈관계 사건이 1,000인년당 10.1건 발생했다.

 

사우나탕 안에 있었던 시간이 길수록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아서 1주일에 45분간 사우나탕 안에 있었던 사람들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한 건수가 1,000인년당 5.1건인 것에 비해 1주일에 15분간 사우나탕 안에 있었던 사람들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건수가 1,000인년당 9.6건이었다.

 

이전에 사우나의 효과를 조사한 연구에서 남성이 사우나를 자주 하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감소하지만 여성은 사우나를 자주 해도 그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본 연구에서는 남녀 모두 사우나를 자주 하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감소했으며 사우나를 자주 하면 혈압이 낮아지고 중등도 운동을 했을 때처럼 심박수가 증가해서 그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Jari Laukkanen 박사는 설명했다.

 

BioMed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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