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 위 보호에 효과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8/11/25 [17:31]
계피가 위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로얄 멜버른 공과대학(RMIT University)에서 돼지 실험을 통해 계피가 위를 보호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돼지를 실온에서 키우면 위 안에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는데 먹이에 계피를 섞어 주면 위산과 펩신의 분비가 감소해서 위 안에 이산화탄소가 감소하고 소화 중에 위의 온도가 2°C 정도 낮아졌다.
Kourosh Kalantar-zadeh 교수에 따르면 체온이 높아진 돼지는 과호흡을 통해 이산화탄소의 생산이 감소하는데 삼킬 수 있는 가스 감지 캡슐을 이용해서 돼지의 먹이에 계피를 섞어 주면 이산화탄소가 더욱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킬 수 있는 가스 감지 캡슐을 이용해서 장의 기능과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식이요법과 약물 치료의 효과를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가스 감지 캡슐과 같은 신뢰도 높은 위질환의 진단도구가 음식 과학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RMIT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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