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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요양기관과 소통과 신뢰관계 구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충의 서울지원장, 심평원·요양기관 국민건강 위한 동반자 관계 강조
신형주 기자 기사입력  2018/11/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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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문재인 케어, 심사체계 개편 및 저수가 등 산적한 의료현안으로 인해 의료계와 정부간 끝 모를 대치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서울지역 요양기관과 소통과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김충의 지원장은 취임 1년 동안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소통해 서울지원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추진해 왔다.

 

김충의 지원장은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서울시 의약단체부터 개별의료기관까지 단계별 소통을 280여회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의약계와 신뢰구축으로 심사업무 수행결과의 수용성을 높이고, 개별요양기관과 현장 소통으로 의료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원장은 "서울특별시 관내의 의약단체 간담회 개최 및 각종 행사에 참여했다"며 "서울지원은 요양기관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온·오프라인 소통으로 즉각적인 의견수렴과 피드백이 가능해졌고, 공감대를 형성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각 구의사회와 함께 지표관리 항목에 대한 설명을 함께해 이해도, 참여도, 수용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충의 지원장은 서울지역 의료기관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현장을 다녀보니 요양기관 중 일부는 심사평가원을 감독, 규제기관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심사평가원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다는 병의원 원장님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 "심사평가원과 요양기관은 국민건강을 유지·개선하는 축으로 함께 노력하고,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는 동반자적 관계"라며 "이런 인식을 가지고, 서울시 의약단체 및 각 구별 의사회와 단계별 간담회를 실시해 신뢰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김충의 지원장은 "직접 병원에 방문해 서울지원 실무자가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자리에서 답변해 서로간에 오해를 해소하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지원이 지표연동자율개선제와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 등 제도적 장치를 통해 요양기관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적정진료를 유도하며, 사전 예방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의료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충의 지원장은 종합병원급까지 지원에 심사업무가 이관된 이후 서울지원의 활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017년 1월 1일부로 종합병원 심사업무를 전국 지원으로 이관했다.

 

 

이에 대해 김 지원장은 "서울지원은 종합병원 44개소가 이관됐다"며 "이는 전국지원으로 이관된 종합병원 305개 소 중 14.4%에 해당되며, 현재 서울지원에서는 심사담당자가 부장을 포함해 28명이 심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사업무가 각 지원으로 이관되기 전까지 심평원 본원이 전국의 종합병원을 심사할 때에는, 요양기관이 지리적으로 전국에 산재하여 접근거리가 멀었고, 요양기관 수도 많았던 여건 등으로 상호 의사소통이 충분하지 않았다. 

 

이에, 김충의 지원장은 "현재는 전국에 10개 지원에 분산돼 있어 지리적으로 지원과 요양기관이 가까워져 대면상담, 소통창구 활성화 등으로 소통이 활발해졌다"며 "서울지원은 우선, 의료현장 중심의 기관별 맞춤 심사 정보제공, 세부적인 사후관리 현황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 3분기부터는 선별집중심사 항목별 청구 데이터 및 타 기관 비교분석 정보를 서울지원 관내 종합병원에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지원은 TALK-ABOUT이라는 기관 개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충의 지원장은 "요양기관별 맞춤형 통계분석 자료를 제공해 요양기관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등 다양한 분야의 질의·개선요구 해결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의료현장 인력 여건이 어려운 기관들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상호간 입장을 이해 할 수 있는 대화 및 그간 몰랐던 애로사항 등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지원은 TALK-ABOUT 간담회를 지난해 24개 의료기관과 그리고, 올해는 강동성심병원을 비롯해 27개 의료기관과 대면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지원은 본원과 각 지원간의 심사 투명성 및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김충의 지원장은 심사의 일관성과 투명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사시스템과 환경을 마련하고, 심사품질 향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서울지원은 전산 특화 심사항목 개발로 심사 일관성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 지원이 참여하는 지원발전협의회와 수도권 지원인 수원, 인천, 의정부 지원과 함께 하는 지원회의를 상하반기에 각각 개최하고 있다"며 "지원의 심사사례와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해 지원이 심사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본원과 지원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원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심사경향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심사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매월 심사부서별 심사사례 컨퍼런스를 실시해 전문성 향상과 심사일관성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원은 현재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 2명의 상근심사위원과 77명의 비상근심사위원이 있고, 비상근심사위원 중 49명이 전문위원으로, 임상현장에 있는 전문의료인 중 67명이 자문위원으로 전문의학적 심사에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김충의 지원장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의학적 근거기반의 전문심사로 심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의료계의 신뢰를 형성하고, 심사전문기관으로써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지원은 지난 1년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의약단체와 협력해 사회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장애인 보장구를 기증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 지원장은 "남대문시장 소상공인과 함께 서울지원 바자회를 열어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섰고, 그 수익금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김충의 지원장은 지난해 5월 부임하여 전 직원들에게 책 한권씩을 선물하고, 부임 이후 서울지원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월 첫째주 월요일 직원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통해 지원장으로서, 그리고 직장선배로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김충의 지원장은 우리 선조들의 청렴일화나 시 등을 소개하면서 직원들과 생각을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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