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수술 후에는 “통증관리가 중요”

만성 통증으로 진행 막고… 입원 및 재활 기간 줄여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8/11/08 [08:58]

수술 후에는 “통증관리가 중요”

만성 통증으로 진행 막고… 입원 및 재활 기간 줄여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8/11/08 [08:58]

【후생신보】수술 후 찾아오는 통증을 그대로 방치하면 만성 통증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달 28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열린 제 28차 ‘대한신경통증학회 추계 정기학술대회’에서 허리나은병원 이재학 대표원장<사진>은 ‘수술 후 통증관리와 회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재학 대표원장은 “수술 후 통증은 만성 통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 그 비율이 약 10~50%로 추산된다”면서 “일부 환자 (약 6 %)에서는 난치성 통증으로 이행되어 전문적인 통증클리닉에 의뢰가 필요할 정도”라고 했다.

 

이 같은 통증 관리를 위해서는 다양한 진통제 등 약물치료와 함께 말초 신경차단술을 병행하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 원장은 “수술 후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로는 비타민 B12, 비타민 C. 비타민D. 마그네슘(Mg) 등 이라며 이들 영양소를 수술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맞추어 적절하게 투여하면, 수술 후 통증관리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허리나은병원 이재학 대표원장은 “수술 후에 통증관리는 만성통증으로 이행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입원 및 재활 기간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이나 환자들은 통증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