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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무병장수 위한 남북간 실천적 보건의료 협력 논의 시작
권덕철 복지부 차관과 박명수 북측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장 남북 보건의료 협력 분과회의 개최
신형주 기자 기사입력  2018/11/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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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남과 북이 11년만에 한민족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보건의료 협력의 첫 발걸음을 뗐다.

 

▲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과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장이 7일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보건의료협력 분과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박동철 보건성 부국장, 박철진 조평통 참사,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장,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통일부 김병대 인도협력국장, 보건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 개성=사진공동취재단     © 신형주 기자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을 비롯한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권준욱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등 남측 대표단과,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장, 박동철 보건성 부국장, 박철진 조평통 참사 등 북측 대표단은 7일 10시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제1차 남북 보건의료 협력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분과회의에 앞서 북측 박명수 검열원장은 권덕철 차관에게 매우 가까운 거리인데 방역학적으로 보면 어느쪽에서 발생하던 전염성 병이 발생하면, 전파될 수 있는 매우 짧은 거리라고 말했다.

 

이에, 권 차관은 매우 가까운 거리이고, 사람이 통제할 수 없는 곤충이나 모기 등을 통해 전염력이 확산될 수 있어 남북이 힘을 모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회담이 그런 부부을 만듥 위한 굉장히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박 검열원장은 "우리의 만남이 좀 늦긴 했지만 이제라도 실천적 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문제를 토의하는 마당이 마련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권 차관은 "보건의료 분야는 우리 국민, 주민들, 남과 북 주민의 생명을 다루기  때문에 다른 분야보다도 여러가지 체계를 갖춰놔야 원만히 잘 진행될 수 있다"며 "오늘 회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명수 검열원장은 "역사적인 평양공동선언에 방역 및 의료사업 강화를 명시한 것은 무병장수하면서 인류 최상의 문명을 누리려는 온 겨레의 지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덕철 차관 역시, "남과 북이 공히 무병장수 할 수 있도록 당국에서 체제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공감을 나타냈다.

 

권 차관은 이어, "보건의료 분야는 2007년에도 한 번 회담이 열리고, 협정을 맺었다"며 "그 뒤에 상황이 여의치 않아 중단됐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시작하는 게 빠르다는 격언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권 차관은 "늦었지만 속도를 내서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통해 남북 주민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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