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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세계 최초 다빈치SP 라이브 수술 성공
두경부암센터,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분야 발전 주도 기대
김세헌 교수, 국제 이비인후과 로봇수술 심포지엄서 시행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8/11/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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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윤병기 기자】 세브란스병원 두경부암센터는 지난달 27일 전세계 28개국 100여 명의 이비인후과 분야 해외 의료진들이 참여 한 가운데' 8회 국제이비인후과(두경부종양)로봇수술심포지엄 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세계 최초로 다빈치 SP’를 이용해 라이브 수술을 진행했다.

 

심포지움에서는 이비인후과 수술(경구강수술)용으로 개발된 최신형 다빈치 단일공 유연성 수술로봇, DaVinci SP(single port)”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됐으며 전세계 최초로 다빈치 SP 로봇수술시스템을 이용한 라이브 수술이 진행됐다.

 

이비인후과학교실 김세헌 주임 교수는 이비인후과 분야의 로봇 수술에 있어서 Game changer 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최신형 수술로봇의 발빠른 도입으로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갑상선수술 분야의 로봇 수술에 있어서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팀이 이 분야의 빠른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세헌 교수는 심포지움에서는 다빈치 SP 시스템을 이용한 라이브 수술을 세계최초로 성공적으로 시행했다앞으로 최소 침습적으로 환자에게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수술 후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고,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구강암, 구인두암, 편도암, 하인두암, 갑상선암, 침샘암 등 다양한 이비인후과 암 (두경부 암)의 수술적 치료 뿐만 아니라 두경부에 발생하는 다양한 양성 종양의 수술에 본 다빈치 SP 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로봇 시스템이 복강경 수술을 위해 개발 되어졌기 때문에 좁은 목 구멍 안에 생기는 이비인후과 암 (두경부 암)을 치료하기 에는 많은 제약이 있었던 것이 상황이었다.

 

다빈치 SP 시스템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1개의 진입 통로를 통해서 3개의 로봇 팔이 진입할 수 있게 디자인 되어있다.

 

실제로 김 교수의 라이브 수술 전날인 지난달 26,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고윤우 교수가 다빈치 SP’를 이용한 갑상선암 로봇수술을 시행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김세헌 교수는 이번 다빈치 SP’도입으로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 이비인후과 분야의 로봇 수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 교수는 최신형 수술로봇의 발빠른 도입으로 인해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갑상선수술 분야의 로봇 수술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빠른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빈치 SP'는 다빈치 로봇 수술기 최초로 에서 30°사이의 다양한 각도를 구현하도록 카메라에 손목 기능이 추가됐으며 로봇 팔에 3개까지 동시 장착이 가능한 다관절(multi-jointed) 기능도 갖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세헌 교수는 두경부암 환자들의 치료 발전을 위해 전 세계에서 로봇 수술 석학들이 본 심포지움에 모여서 최신의 지견을 공유하고 서로 간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통해, 지금도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이번 심포지엄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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