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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가슴성형, 가슴 볼륨 살리는 동시에 체형 교정까지 가능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8/11/02 [11:24]

줄기세포가슴성형, 가슴 볼륨 살리는 동시에 체형 교정까지 가능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8/11/02 [11:24]

【후생신보】 과거 몸매에 대한 콤플렉스를 해결하고자 식이요법과 운동만을 행했다면, 최근에는 미용에 목적을 둔 성형을 관리의 일환으로 보며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행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개인의 노력만으로 변화를 주기 어려운 가슴 부위는 성형을 선호하는 연령대가 20대로 점차 낮아졌는데, 수능을 앞둔 요즘 가슴성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가슴성형은 단순히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최근의 기술이 반영된 다양화된 보형물과 더불어 자가지방이식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발달하며 선택권이 넓어졌다. 각 수술법에서도 장점과 단점이 있어 체형, 피부 등에 따라 본인에게 어울리는 방법을 택해야 하는데, 가슴 볼륨을 조정하는 동시에 체형을 교정하고자 한다면 줄기세포가슴성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줄기세포가슴성형은 비교적 생착률이 낮았던 기존의 자가지방이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고안된 방법이다. 지방과 함께 줄기세포를 이식하는데, 이때 줄기세포가 혈관 형성을 촉진시키고 성장인자를 분비하며 세포의 성장을 촉진케 해 조직의 재생을 유도함으로써 지방세포의 생존율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1회만으로도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대개 1회 또는 2회 정도 시술한다.

 

이는 가슴은 빈약하나 허벅지나 복부에 군살이 많은 경우, 가슴이 전체적으로 꺼진 경우, 가슴 비대칭을 교정하고자 하는 경우, 보형물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경우 등에 진행하기 적합하지만, 줄기세포 추출 방법이나 수술 테크닉이 부족하면 효과가 현저히 떨어질 수 있어 병원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자가지방가슴이식술은 가슴이식술과 지방흡입술의 술기가 완성되어야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어려운 수술”이라며 “의료진이 라인을 예쁘게 만드는 시술 테크닉과 대량의 지방을 손상 없이 흡입하는 기술을 갖추었는지를 먼저 고려해야 하며, 무균의 줄기세포 추출 시스템을 갖추었는지 또한 파악해야 할 사항”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하루에 한 명만을 수술하고, 극소마취로 보다 안전한 진행을 추구하는지,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갖추었는지, 사후 관리 시스템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등 테크닉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안전성 면에서도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며 “사전에 이러한 요소를 확인하고 면밀한 상담을 거친 후 진행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시술을 받는 사람의 체질, 팔을 쓰는 정도에 따라 생착률에 차이가 있으며, 드물지만 통증, 염증, 지방 뭉침 현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의료진과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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