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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부위 감소 ‘걸그룹 다이어트 주사’ 종류와 효능 알고 맞아야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8/10/29 [10:38]

선택적 부위 감소 ‘걸그룹 다이어트 주사’ 종류와 효능 알고 맞아야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8/10/29 [10:38]

【후생신보】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지만 때론 마음 같지 않을 때가 있다. 다이어트가 그렇다. 유산소 운동이야말로 체중 감량의 정공법이라 할 수 있지만, 바쁜 일상 가운데 꾸준히 시간을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섣불리 다이어트를 했다가 오히려 얼굴이나 가슴살이 빠지면서 낭패를 본 여성도 많다. 그러다보니 시술을 통한 체중감량에 시선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걸그룹 시술’이라 불리는 ‘다이어트 주사’가 대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주사바늘을 이용한 시술인 만큼 시술시간이 짧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관심을 받는 이유 중 하나다.

 

원진성형외과의 바디집중케어 클리닉 ‘바로스’의 박소윤 원장은 “다이어트 시술은 러브핸들, 팔뚝 등 체중 감량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의 선택적 감량에 장점이 있다”며 “이 때문에 과체중인 사람 외에도 정상 체중이지만 빠지지 않는 부위를 선택적으로 감량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내원 수도 많다”고 전했다.

 

이러한 선택적 다이어트 시술의 대표적인 것이 ‘바비라인 주사’와 ‘옐로우 보틀’이다. 바비라인 주사는 원하는 부위에 특수약물을 주사해 지방세포 및 셀룰라이트를 녹이는 시술이고, 옐로우 보틀은 지방세포를 주사기로 직접 추출해 지방을 없애는 시술이다.

 

특히 바비라인 주사는 지방세포뿐 아니라 셀룰라이트를 녹이기 때문에 기존 지방흡입 후 딱딱하고 울퉁불퉁해진 부위를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다. 생약성분으로 다양한 임상실험을 거쳐 안정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로스클리닉의 박소윤 원장은 “바비라인 주사의 경우 2주일에 1회, 6회 시술을 권장하고 있으며 옐로우 보틀의 경우 1회 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보통 8~10kg 감량을 기대할 수 있고 체지방 두께와 성질에 따라 시술을 결정하지만, 바비라인 주사의 경우 2~3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자주 내원할 수 없는 경우나 빠른 감량을 원하는 경우 옐로우 보틀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시술과 함께 식습관이나 운동습관도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다이어트는 평생 안고 가야 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없으면 원상 복구되기 쉽다. 그래서 다이어트 클리닉을 선택할 때는 일회적인 시술을 넘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곳을 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비타민 등 영양결핍이 되기 쉬운데 이는 오히려 체중감량을 방해한다. 그러므로 지방대사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영양관리와 함께 초음파를 통해 지방층과 셀룰라이트의 성질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더불어 필요에 따라서는 자율신경계, 호르몬, 혈액검사 등의 심층적인 진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

 

바로스클리닉의 박소윤 원장은 “다이어트 후 90%가 요요현상에 시달린다. 요요가 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항상성을 유지하는 선에서 감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40대 이상의 경우 탄력이 떨어져 지방 제거만으로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지방 제거와 함께 ‘울트라브이 녹는실 리프팅’을 시술하면 수술 없이 바디라인에 탄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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