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유아 91.8%, DHA 섭취 부족”12-24개월 유아의 91.8%, 임산부/수유부도 약 80%가 DHA 부족현상 겪고 있어【후생신보】 최근 아기의 건강과 영양에 신경을 많이 쓰는 엄마들을 놀라게 하는 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9일 진행한 ‘2018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 영유아의 91.8%가 권장범위 내의 DHA를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논문이 발표.됐다.
글로벌 영양과학기업 DSM(디에스엠, www.dsm.com)의 지원으로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유진 박사가 ‘2010-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진행한 연구에서 긴사슬다가불포화지방산(LCPUFA) 및 필수지방산(EFA) 전구 물질의 식이 섭취량과 공급원을 조사해 밝혀진 내용이다.
이어, 이화여대 김유진 박사의 ‘생애 첫 1000 일 동안의 n-3 및 n-6 지방산 식이 섭취량 비교’를 통해 그 DHA 섭취 부족 실태를 알렸으며, 글로벌 영양과학기업 DSM의 Femke Hannes 수석연구원이 ‘생애 첫 1000일 동안의 두뇌 발달에 대한 글로벌 연구 자료’를 업데이트 하며 DHA 섭취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어떻게 올바르게 DHA를 섭취할 수 있는지에 대해 Femke Hannes 수석연구원은 “모유수유를 더 이상 하지 않는 이유식 기간에는, 두뇌발달을 위한 영양소 등 놓치기 쉽기에 매일 영양 섭취를 유의해야한다.”며 “권장량의 DHA를 함유한 성장기 분유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시판 분유를 선택할 때에는 분유에 함유된 DHA 원료를 꼼꼼하게 보고, 중금속 등의 해양오염으로부터 안전한 미세해조류 추출 식물성 DHA인지, 특히 영유아나 임산부를 대상으로한 임상연구로 충분히 입증된 원료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다행히도, 이러한 DHA 섭취의 중요성을 국내분유업체도 인지하고 있으며, 그 중 매일유업은 모유 17,000 여건을 분석하여 모유의 DHA 평균 함량치를 분석 및 연구한 내용을 같은 세션에서 발표하고, 1000일 영양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해 다루면서 해당 기간동안 DHA 섭취의 중요성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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