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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당뇨병 전문가 1,500여명 서울 집결
당뇨병학회, 대표적 국제학술대회 ‘ICDM 2018’ 개최
50년사 발간…‘세계 리더’ 비전 위해 향후 50년 준비
이상철 기자 기사입력  2018/10/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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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당뇨병 및 내분비 분야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특히 국내외 당뇨병 치료 전문가 1,500여명이 참석해 최신 지견을 논의한다.

 

또한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당뇨병학회가 당뇨병 연구 및 치료에 있어서 세계 리더가 되는 비전 달성을 위해 앞으로 50년을 준비한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경수 서울의대)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 ICDM 2018(2018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을 개최한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는 ICDM2011년 시작으로 8회째를 맞는 당뇨병 및 내분비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로 ICDM 2018에는 약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외 사전등록자가 247, 국외 초록접수가 222, 국외 강사가 43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연구자 초록 126건보다 국외 연구자 초록이 더 많이 접수되어 명실상부 국제학술대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ICDM 2018에서는 당뇨병치료 행동의학교육영양자가관리 합병증동반질환 비만인슐린저항성 베타세포인슐린분비 역학유전체학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18개 메인 심포지엄과 구연발표, 특별 세션이 함께 진행되며 강의가 총 112개가 준비되어 있고 11세션의 구연발표와 포스터전시도 진행된다.

 

특히 학술대회의 꽃인 기조강연에는 하버드 의대 바바라 칸 교수와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의대 필립 쉐러 교수가 지방세포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방조직이 내분비기관이며 지방세포가 분비하는 RBP4 단백질이 인슐린저항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규명해 2016년 미국당뇨병학회 반팅상을 받은 바바라 칸 교수는 다양한 대사효과를 내는 새로운 지질대사체에 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아디포넥틴 단백질을 클로닝하고 아디포넥틴과 탄수화물 및 지질대사의 조절을 연구해 2015년 미국당뇨병학회의 반틴상을 받은 필립 쉐러 교수는 지방세포와 당뇨병의 관련성에 관한 강연을 한다.

 

이와함께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당뇨병학회는 50년사 발간, 기념 심포지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50여년 전 국내 당뇨병은 희귀 질환이었다. 2018년 대한당뇨병학회 ‘Diabetes Fact Sheet in Korea’에 의하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7명중 1명이 당뇨병 환자다.

 

당뇨병이 드물고 어려운 질환으로 인식되었던 196810, 12명의 의사들이 모여 대한당뇨병학회를 창립한 이후 국내 당뇨병 환자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국내 질병부담 최상위 질환이 되었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 50여년 동안 급속도도 증가한 국내 당뇨병에 맞서 진료, 교육 그리고 연구 등의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 향후 당뇨병 없는 세상을 위한 미션을 다지고자 5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1일에는 대한당뇨병학회 50년사출간 및 헌정식을 개최한다.

 

당뇨병학회의 지난 50여년을 기념할 기념 전시관을 마련했으며 12일에는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한 창립 50주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대한당뇨병학회 5010대 뉴스숫자로 알아보는 대한당뇨병학회인포그래픽스 등을 전시하고 50년 국내 당뇨병과 학회의 역사를 정리한 영상도 상영한다.

 

당뇨병학회 회원들이 선정한 10대 뉴스에는 학회 학술지 DMJ SCIE 등재 당뇨병 진료지침 개발 당뇨병환자에 가까이 다가가는 학회 당뇨병환자 교육자료 개발 당뇨병팩트시트 발간 국제학술대회 ICDM 개최 IDF 2019 개최 및 IDF 회장 배출 당뇨병교육프로그램 개발 당뇨병교육자 인증체계 정립 당뇨병관리소모품 급여화 등이다.

 

한편 박경수 이사장은 올해는 당뇨병학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 감회가 새롭다. 학회는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선도하는 미션과 당뇨병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모토를 실현하고 당뇨병의 연구 및 치료에 있어 세계 리더가 되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향후 5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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