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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R&D 산실 ‘셀센터’ 오픈

바이오 계열사 3곳 입주…세포치료 R&D 중추적 역할 기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8/10/10 [11:05]

GC녹십자 R&D 산실 ‘셀센터’ 오픈

바이오 계열사 3곳 입주…세포치료 R&D 중추적 역할 기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8/10/10 [11:05]

▲지난 5일 목암타운에서 진행된 ‘GC녹십자 셀센터 준공식’에서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테이프 커팅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후생신보】세포치료 R&D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GC녹십자의 셀센터가 오픈했다.  

 

GC녹십자는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 내 신축한 ‘GC녹십자 셀센터’의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녹십자 측에 따르면 셀센터는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용 시설 중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연면적만 2만 900㎡에 지하 2층 지상 4층이다.

 

특히, 셀센터에는 그동안 분산돼 있던 GC녹십자셀,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지놈 등 3개 바이오 계열사의 연구개발 인력 300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GC녹십자는 셀센터 건립으로 기초 과학에 집중하는 목암연구소와 GC녹십자 종합연구소의 결합인 R&D 센터를 포함해 국내 연구개발 인력이 한데 모이는 통합 연구개발 체제를 갖추게 됐다.

 

GC녹십자셀은 셀센터에서 차세대 세포치료제 CAR-T 등 신제품 개발에 나서고, 내년 말쯤부터는 현재 시판 중인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GC녹십자랩셀의 경우 NK(자연살해) 세포를 활용한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이어가며, 유전체분석회사 GC녹십자지놈은 검사법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셀센터는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인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선점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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