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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TV 많이 보면 뼈 건강 악화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8/10/04 [16:43]

어릴 때 TV 많이 보면 뼈 건강 악화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8/10/04 [16:43]

어릴 때 TV를 많이 보면 뼈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미국 골‧미네랄연구학회(ASBMR)가 발간하는 ‘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에 어릴 때 TV를 본 시간이 뼈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논문이 실렸는데 소아기와 청소년기에 TV를 많이 보면 20세에 최대 골량(peak bone mass)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181명을 대상으로 5세와 8세, 11세, 14세, 17세, 20세에 TV 시청 시간을 조사하고 뼈의 미네랄 밀도를 비교한 결과 1주일에 14시간 이상 TV를 본 사람은 키와 체질량, 신체활동량, 칼슘 섭취량, 비타민 D 수치, 음주와 흡연 여부 등 다른 인자와 상관없이 1주일에 TV 시청 시간이 14시간 미만인 사람보다 뼈의 미네랄 밀도가 낮았다.

 

최근 20대 전후의 젊은 층, 특히 여성은 골량이 50~60세와 같은 수준으로 적은 경우도 있는데 어릴 때 야외에서 활동적으로 지내지 않고 장시간 TV를 보면 최대 골량을 충분히 높이지 못한 상태에서 나이가 들고 골량이 감소해서 골다공증이 조기에 발생할 수 있다.

 

Wi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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