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고대 안암병원 김수진 코디네이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신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9/18 [15:29]

고대 안암병원 김수진 코디네이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신형주 기자 | 입력 : 2018/09/18 [15:29]

【후생신보】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동식) 김수진 코디네이터는 지난 1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생명주간나눔 선포식 및 KODA글로벌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수진 코디네이터는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기증독려에도 힘쓰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의 주인공이 됐다.

 

김수진 코디네이터는 2011년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로 근무하며 이식 전, 후 환자와 뇌사자관리업무를 수행해왔다.

업무수행도중 기증자가 없어 대기중 안타깝게 사망하는 환자, 생체기증으로 가족 모두가 부담을 갖게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뇌사 기증자 발굴의 필요성에 대해 통감하게 됐다.

 

또한, 학생들과 이식인들에게 장기기증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시행해 캠페인현장에서 더 많은 이들에게 장기기증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캠페인기간동안 실제 뇌사자 이식 받은 사람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2,000여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인 인식개선 퀴즈를 진행하는 등 장기기증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파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장기이식센터는 김동식 센터장을 중심으로 한 간·신장·심장·골수·췌장·각막·연골 등 부위별 전문이식 의료진은 지속적인 연구와 축적된 수술 경험으로 혈액형불일치 이식, 교환이식, 탈감작요법, 신동맥류 신장이식 등의 성공률을 높여왔다.

 

2008년 뇌사판정 대상자관리 전문기관(HOPO)으로 선정된 이후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됐으며 4년 만에 외국인 신장이식 생존율 1위, 간이식 생존율 2위의 성과를 거뒀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