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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뼈 양 적거나 튼튼하지 않아도 자가치아유래골이식술로 임플란트 가능

자가유래골이식술 인체 거부반응이 적고 유전적, 감염적인 걱정이 없어 안전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8/09/18 [11:40]

잇몸뼈 양 적거나 튼튼하지 않아도 자가치아유래골이식술로 임플란트 가능

자가유래골이식술 인체 거부반응이 적고 유전적, 감염적인 걱정이 없어 안전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8/09/18 [11:40]

【후생신보】 치아는 손상된 후에는 저절로 회복되지 못하고 주변 잇몸뼈와 치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그에 따른 빠른 조치를 필요로 한다. 치아가 결손 된 후 장기간 방치하면 빈 공간으로 다른 치아가 서서히 이동하여 전체적인 치열이 망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치아에 문제가 생겼다면 치과를 서둘러 방문해 조치를 받고 만일 치아결손이 된다면 해당 부위에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임플란트를 시술 받기에 잇몸뼈 양이 충분하지 않거나 잇몸뼈가 튼튼하지 않안 경우 임플란트 식립이 어렵다.

 

이때는 자신의 치아 중 발치한 치아를 이용하여 잇몸뼈를 이식하는 수술을 병행해 임플란트가 식립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로인 자가치아유래골이식술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자가치아유래골이식술은 환자의 치아를 진공, 초음파 원리를 이용해 멸균된 시약으로 반응시켜 진료실 내에서 자가 치아 이식재로 가공하여 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으로, 임플란트 치료뿐 아니라 다양한 치료에도 사용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하남임플란트 치과 바른탑치과 장진규 대표원장에 따르면 이 시술은 자신의 치아를 이용해 잇몸뼈를 이식해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점이 장점이라 말한다.

 

장 대표원장은 이전에도 골이식술이 진행되어 왔지만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뼈나 인공뼈, 동물뼈 등을 이용해 인체에 거부반응이 있을 수 있는데 반해, 자가유래골이식술은 본인의 뼈를 이용해 치료하기 때문에 인체 거부반응이 적고 유전적, 감염적인 걱정이 없어 안전성이 높은 치료 중 하나라 전하고 있다.

 

시술특성상 환자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로 진행되어 보다 성공적인 치료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과 유전적인 부작용의 발생이 적고 본연의 치아조직과 일치하여 인체에 거부반응이 감소하며 강도 또한 인공뼈 재료보다 훨씬 우수해 임플란트의 기능과 수명 연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특장점이다.

 

하남 장진규 대표원장은 “잇몸뼈 상태가 많이 안 좋은 경우 과거에는 임플란트의 혜택을 누리기 힘들었지만 현재는 이 자가치아유래골이식술과 같은 치과치료로 이 역시 해결이 가능하게 됐다”며 “정밀하고 높은 수준의 시술인 만큼 치과의 선택 또한 신중해야 하기에 여러 치과 가운데 자가치아유래골이식술 경험이 많은 곳을 찾아 상담 받길 권한다”고 밝혔다.

한길 18/09/19 [15:00] 수정 삭제  
  치아를 진료실 내에서 자가 치아 이식재로 가공하여 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은 아직 임상연구 단계 아닌가요? 의료법 상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치료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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