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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평소 집에서 재면 효과적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9/11 [14:23]

혈압, 평소 집에서 재면 효과적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8/09/11 [14:23]

집에서 혈압을 재면 효과적으로 혈압을 조절하고 치료비용을 줄일 수 있다.

 

미국심장학회(ACC)와 심장협회(AHA)의 가이드라인은 고혈압 환자는 평소 집에서 혈압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고혈압 환자에게 집에서 혈압을 측정하도록 권하는 의사는 5명 중에 1명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평소 집에서 혈압을 측정하고 의사가 그 수치에 따라 혈압강하제를 처방하면 효과적으로 혈압을 조절하고 치료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Scott and White Health Plan 연구소에서 집에서 혈압을 측정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장기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지속적인 고혈압 환자 2,55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집에서 혈압을 재고 혈압 측정치를 온라인 트래커(online tracker)에 입력하고 매월 병원을 찾아 의사가 입력된 정보에 따라 혈압강하제를 처방했다.

 

3개월 후 혈압이 정상으로 조절된 환자가 67%였고 6개월 후에는 혈압이 정상으로 조절된 환자가 60%였으며 평소 집에서 혈압을 측정하면 좀 더 정확하게 혈압을 재고 혈압강하제를 다시 처방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평소 집에서 혈압을 측정하고 의사가 그 수치에 따라 혈압강하제를 처방한다면, 병원에서 혈압을 재면 혈압이 높지만 평소에는 혈압이 정상인 백의 고혈압 현상이나 집이나 직장에서 혈압을 재면 혈압이 높지만 병원에서 혈압을 재면 혈압이 정상인 가면 고혈압 현상으로 인해서 잘못된 처방이 내려지는 일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American Heart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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