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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 공동 심포지엄 개최

노인약료, 소아약료, 의약정보, 심혈관계질환약료 분과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8/08/23 [09:27]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 공동 심포지엄 개최

노인약료, 소아약료, 의약정보, 심혈관계질환약료 분과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8/08/23 [09:27]

【후생신보】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은숙, 원장 김정미)은 오는 8월 25일(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강의실에서 병원약학분과협의회(협의회장 이영희)주관으로 노인약료, 소아약료, 의약정보, 심혈관계질환약료 4개 병원약학분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전에 진행되는 노인약료 분과(위원장 서예원)는 노인 환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약물 치료 전반에 대한 임상적 지식을 요하는 분야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1인당 복용 약물 개수는 5.3개, 5종류 이상 의약품 복용 노인 비중은 82.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노인 환자에 대한 약물관리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주연 교수의 ‘노인 약물요법 총론’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나예 약사의 ’요실금, 전립선비대증 약물요법‘, 경희대학교병원 양한나 약사의 ’파킨슨병, 치매의 약물요법‘,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정은경 교수의 ‘골다공증과 골관절염’ 강연이 진행된 예정이다.

 
같은 시간 소아약료 분과(위원장 박근미)에서는 서울아산병원 박근미 약사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민재 약사가 각각 ‘소아약학 : 소아 약용량의 이해’와 ‘집중영양치료팀(NST) 증례 소개’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강훈철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양사미 약사가 ‘소아뇌전증의 이해와 약물치료’, ‘소아 전문약사 업무의 이해 & 자격 취득 가이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오후에 진행되는 의약정보 분과(위원장 안혜림)에서는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정지은 교수 ‘의약통계의 해석 및 적용’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혜림 약사의 ‘문헌평가 I,II’, 마지막으로 서울아산병원 최지영 약사의 ‘의약품 사용과오’ 강연이 준비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심혈관계질환약료 분과(위원장 강지은)에서도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의 ‘한국인 심방세동질환의 유병률과 치료(Prevalence and treatment of Atrial Fibrillation in Korean Population)’,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심장내과 한성우 교수의 ‘국내 심부전질환 현황(Temporal Trend of HF in Korea)’, 이화여자대학교 이정연 교수의 ‘심혈관질환 약료서비스 개발’, 그리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경숙 약사의 ‘이상지질혈증 관리 최신 가이드라인(Current Guidelines on the Management of Dyslipidemia)’ 등 심혈관계질환약료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4개 분과는 다학제팀으로서 활동영역을 넓히며 그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분야로, 특히 노인약료의 경우 국내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지난해 처음 신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시험에서 총 10개 분야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다른 3개 분야도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전문약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영희 병원약학분과협의회장은 “이번 공동 심포지엄이 다학제팀 활동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의 전문적인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는 10월 13일에 진행되는 제9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숙 이사장 역시 “2015년 종양약료 분과에서 처음 심포지엄을 시작하여, 2016년에는 총 3개 분과에서, 그리고 2017년과 올해는 총 4개 분과에서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그 규모를 점점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는 병원약사의 업무가 더욱 세분화, 전문화됨에 따라 다학제팀 업무를 수행하는 약사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병원약사들 또한 역량 강화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병원약사의 전문성 향상을 통하여 보다 더 많은 분야에서 전문약사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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