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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케어·의료계 미래 대비 방안 모색

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 개최…최대집 회장 특강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8/08/20 [16:10]

문재인 케어·의료계 미래 대비 방안 모색

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 개최…최대집 회장 특강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8/08/20 [16:10]

【후생신보】 진료의 가치와 환자의 병원 체험이 어떻게 구성되고 관리되는지, 특히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인 문재인 케어준비상황과 의료계 미래를 예측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회장 장일태)는 지난 19일 백범기념관에서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문의 세션 ‘VISION’, 임직원 세션 미래지향적 병원관리로 나눠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문재인 케어의 문제점과 향후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의료정책 제도에 대해 특강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대집 회장은 오늘 학술대회는 신경외과병원협의회 회원들이 걱정하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자리라며 정부는 비급여의 급여화의 재원 마련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고 특히 실행의지 조차 보이지 않는다. 대화를 하면서 마냥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그는 전 회원의 투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를 필두로 전국 순회 회원과의 대화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전 의료계가 하나로 뭉쳐 반드시 이 난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척추내시경 비디오 위크숍, 초음파 치매 정복 등의 학술적인 주제 발표와 더불어 현재의 보건정책과 우리들의 대응 방안(새 시장은 얼마든지 있다, 해외환자 시장의 현재와 미래 전망), 내부도 외부도 사람이 답(중소병원 인재육성에 대한 제언, 중소병원 고객 관계 관리 사례) 등의 인문학적 강의가 진행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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