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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 망막병원, 병원이 신뢰하는 병원 우뚝
DHL 통해 6만 4천여 명 의뢰받아…50% 수술 후 되의뢰 통해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8/08/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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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김안과병원이 협력병원과 운영중인 환자 의뢰 시스템 ‘닥터스 핫 라인’(Doctor's Hot Line, DHL)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은 DHL을 통해 지난 10년(2009~2017년) 간 6만 3,386명이 망막병원에 의뢰됐고 의뢰환자는 개원 시와 비교해 40% 증가했다고 8일 간담회<사진>에서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원장 김종우)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안과병원은 특히, “DHL로 의뢰된 수술 중 망막수술 비율은 48%에 달하고 있다”며 “병원이 신뢰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김안과병원은 현재 506개 협력병원과 DHL을 운영중에 있으며 의뢰된 환자의 상태가 좋아지면 다시 되의뢰를 보내는 노력을 통해 개원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망막병원에 따르면 망막질환 특성상 고난위도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실제 망막병원이 진행한 48%의 수술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망막박리 및 망막열공이 가장 많은 40%에 달했고 당뇨망막병증 18%, 수정체 탈구 9%, 기타 망막 수술 33%였다.

 

망막병원을 찾은 외뢰 환자는 지난 10년간 130만 명에 달하고 지난해 기준, 개원 당시에 비해 44% 증가했다. 지난해 일일 평균 외래 환자는 600여명 정도 였다.

 

지난 10년간 김안과 망막병원이 자체 분석한 망막질환 분석(연령대/성별) 결과도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10대 남성의 망막박리는 여성의 3배였고 40대 남성은 중심성 망막염이 여성의 4.4배, 당뇨망막병증․망막혈관폐쇄는 여성의 1.4배 였다.

 

또, 40대 발생빈도 1위 망막질환은 중심성 망막염이었다. 30대에 비해 40대는 망막혈관폐쇄, 당뇨망막병증이 4배 증가했고 수정체탈구는 4.3배, 황반변성은 2배 각각 더 많았다. 50대 발명빈도 1위 질환은 망막박리, 60대는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망막혈관폐쇄, 망막전막 이었다.

 

성별로 분류했을 때 여성에서 발생빈도가 높았던 질환은 망막전막으로 남성의 1.7배 였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중심성 망막염 3.8배, 망막박리 1.4배, 수정체탈구 1.5배 각각 더 발생했다.

 

더불어, 10년 간 다빈도 망막질환은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망막혈관폐쇄 순이었다. 특히, 다빈도 망막질환 2위를 차지한 황반변성 환자수는 개원 당시에 비해 지난해 89%까지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증가세는 황반변성이 고령화, 유전적 요인 등으로 발생하는 만큼 향후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종우 원장은 “실명환자를 위한 미래 망막질환 치료는 줄기세포, 인공망막, 유전자 치료 여기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치료가 주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힘든 환자들 위해 보다 나은 진료, 임상 연구를 통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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