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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투자사들 잇따라 상장 눈길

자회사 콘테라파마․다이나세파류틱스도 조만간 예정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8/07/25 [09:29]

부광 투자사들 잇따라 상장 눈길

자회사 콘테라파마․다이나세파류틱스도 조만간 예정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8/07/25 [09:29]

【후생신보】부광이 투자한 회사들이 잇따라 상장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광약품은 이번에는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와 100% 자회사인 다이나세라퓨틱스가 상장을 각각 준비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앞서 부광이 투자하고 상장된 회사들로는 미국 테라퓨틱스, 한국 안트로젠이 있다. 테라퓨틱스는 4대 주주이고 안트로젠은 최대 주주다.


이런 가운데 중추신경계 신약을 개발중인, 부광의 자회사 덴마크 콘테라파마도 상장계획을 밝혔다. 5월 설립 계획을 밝힌 OCI와 조인트벤처도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지난 6월 기업설명회서 언급했다.

 

상장을 추진중인 부광의 100% 자회사인 다이나세라퓨틱스는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사에서 LTT(Lymphatic Targeting Technology) 기술을 도입, 전립선암 항암제 개량신약을 개발중이다. 올해 전임상을 끝내고 내년 중 글로벌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LTT 기술은 항암제 복용시 발생하는 food effect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로, 항암제 복용시 발생할 수 있는 섭취 음식물에 의한 영향을 줄이고 약효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 치료 효과를 높이는 기술이다. 현재 개발중인 전립선암 치료제 외에도 food effect가 발생할 수 있는 여타 항암제로 확대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투자사나 자회사가 상장하고 성장하며 발생한 투자 수익은 향후 부광약품의 재무구조를 더욱 견조하게 만들고, 신약 임상 진행 및 파이프라인 확대 등 회사 성장 동력 확대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상장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시장과 늘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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