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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기억장애와 관련
신인희 기자 기사입력  2018/07/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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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기억장애와 관련이 있다.

 

우울증은 노인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정신과 질환 중에 하나로 심한 고통을 초래할 뿐 아니라 삶의 질을 현저하게 저하시킬 수 있는데 미국신경과학회 공식 학술지인 ‘Neurology’에 우울증이 기억장애 및 뇌의 노화와 관련이 있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마이애미 밀러 의과 대학에서 우울증이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뇌졸중 병력이 없는 평균 71세의 노인 1,111명에게 우울증 검사를 했는데 전체 대상자 가운데 22%는 1주일간 평소 번거롭거나 귀찮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일들이 번거롭고 귀찮게 느껴진 횟수와 식욕이 없다고 느껴진 횟수 등으로 우울증 증상을 평가한 점수(0~60)가 16점 이상이었다.

 

뇌 영상을 촬영하고 기억력과 사고력 등을 평가한 후 5년 후에 다시 기억력과 사고력을 비교했을 때 나이와 인종, 항우울제의 투약 등 여러 가지 인자의 영향을 배제한 후 우울증 증상이 심했던 사람은 일화 기억력(episodic memory)이 악화됐다.

 

또한 우울증 증상이 심했던 사람은 뇌의 크기가 작았고 뇌 안에 소혈관병변이 생길 가능성이 55% 높았으며 우울증과 뇌의 노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우울증 증상이 소혈관 질환을 통해서 뇌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Adina Zeki Al Hazzouri 박사는 말했다.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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