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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인식개선 위한 전국 정신건강포럼 열린다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4회 순회 포럼 개최
윤석준 단장, 정신질환에 대한 국민의 마음의 문이 열리길 기대
신형주 기자 기사입력  2018/07/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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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국민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정신건강포럼이 열린다.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윤석준 단장(고대의대 교수)은 최근 보건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오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2018 전국순회 정신건강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순회 정신건강포럼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포럼은 세종, 부산, 광주, 서울 등 4곳에서 진행되며, 중앙 및 지방지원단과 정신건강 관련 10개 단체가 함께 공동주관한다.

 

각 포럼은 7월 10일 세종에서 '가까이에서 보면 '정상'은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7월 18일 부산에서 '우리 옆집에 정신장애인이 산다?!'로 열린다.

 

또, 8월 21일 광주에서는 '중독된 24시간, 일년 후 우리가족은 괜찮을까?라는 주제로, 8월 28일 서울에서는 '정신건강한 사회 만들기 대작전으로 진행된다.

 

중앙지원단 윤석준 단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정신건강포럼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국민의 마음의 문이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단장은 이어, "국민들에게 정신건강 이슈를 최대한 알리고, 가깝게 다뤄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프로그램에는 포럼을 시작하기 전 30분 정도 중증정신질환이나 알콜중독을 앓고 회복된 사람들이 자신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최소한의 사회적 기본권리도 확보가 안돼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그런 부분들을 부각시키고, 국민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게 하려는 것이며, 더불어 같이 살아가야 선진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지원단은 국가정신건강증진사업을 자문,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 기구로, 1999년 설치됐다.

 

이번 7기 중앙지원단은 예방의학, 보건의료, 간호, 사회복지, 임상심리, 법률 등 정신건강 전문가 포함, 복지부 정신건강정책 과장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중앙지원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와 삼성서울병원이 공동으로 정신질환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성인 정신장애 평생유병율은 23.1%이며, 1년유병율은 10.2%로 분석됐다.

 

즉, 우리 국민 4명 중 1명은 정신장애를 경험할 정도로 정신건강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또, 2016년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진행한 대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조사 조사 결과, 정신질환자 이용시설이 우리동네에 들어와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응답한 국민은 34.5%에 불과했다.

 

결국, 아직까지는 지역사회 수용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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