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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깁스한 어린이 물놀이 가능하다
동산의료원 이시욱 교수팀 "오픈 캐스트 임상결과 편리·기능성 좋아"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8/07/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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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깁스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 개발되어 의료기기시장의 혁신적 변화가 예고 되고 있다.

 

특히 여름 방학을 앞두고 골절로 인한 깁스를 한 어린이들에게 깁스를 한 상태에서도 물놀이가 가능한 제품이 출시됐다.

 

그물망 구조의 개방형 깁스가 소아 골절 환자들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에서 고정력이 뛰어나고 불편함이나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시욱 계명대 의대 동산의료원 소아정형외과 교수팀은 최근 3세 이상~17세 미만 소아 상지 골절환자 78명을 대상으로 오픈 캐스트와 기존 플라스틱 캐스트(일명 플라스틱 붕대)를 비교 분석한 결과 골절유압·상지 기능에서 깁스 성능과 치료 결과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오픈 캐스트는 피부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통기성은 물론 샤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편리성과 기능성이 훨씬 유용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기업 원천기술로 개발된 오픈 캐스트는 골절이나 심각한 염좌, 인대 손상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깁스를 하는 것으로, 육안으로 피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땀 증발이 용이해 냄새·가려움·갑갑함 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요즘과 같은 여름에 샤워나 물놀이도 가능해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특수 소재가 그물망 구조 안에 들어가 있어 80~90도 열을 가하면 부드럽게 변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의료영상 촬영이나 재활치료도 수월하다.

 

기존 깁스는 톱으로 절단한 뒤 새로 깁스를 해야 하지만 오픈 캐스트는 탈·부착이 가능해 조정 후 그대로 사용한다. 오픈 캐스트는 현재 보험수가 산정이 이뤄지지 않아 다양한 제품 생산이 지연되고 있다.

 

이시욱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일선 병·의원에서 환자들 반응이 좋은 만큼 임상 적용 확대를 위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픈캐스트는 소재, 구조, 시술방법등 모든 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캐스트로 가려움증과 냄새가 없고, 샤워가 가능하며 필요시 탈부착을 쉽게 할 수 있다.

 

특히, 시술과 제거가 간단해 필요 시 반복적으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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