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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염, 뇌혈관 질환 위험 높여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7/02 [09:15]

치주염, 뇌혈관 질환 위험 높여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8/07/02 [09:15]

치주염이 뇌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치주염은 전신 염증으로 이어지고 혈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만성 치주염과 뇌의 소혈관질환인 열공성 뇌경색(Lacunar infarction)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같은 혈관 위험인자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만성 치주염이 열공성 뇌경색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신경학 분야의 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Neurology’에 실렸다.

 

치주염은 입안에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가 칼슘 성분과 결합해서 치석이 형성되어 치조골이 파괴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고 나이, 인종, 성별, 흡연, 스트레스, 보철물, 부정교합 등 여러 가지 인자와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임신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만성 치주염이 있는 사람은 열공성 뇌졸중 위험이 4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해 치주염과 열골성 뇌졸중 사이에 연관성이 재확인되면 치주염이 있는 열골성 뇌졸중 환자가 치주질환을 치료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Yago Leira 박사는 말했다.

 

Wile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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