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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특허권 최대 5년 연장 성공

국내 물질 특허 기간 연장…원천 기술 보호 장벽 높아져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8/06/18 [17:00]

인보사, 특허권 최대 5년 연장 성공

국내 물질 특허 기간 연장…원천 기술 보호 장벽 높아져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8/06/18 [17:00]

▲ 인보사 특허 이미지.

【후생신보】코오롱티슈진(대표이사 이우석/이범섭)은 국내서 판매중인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한국 특허권 존속 기간을 최대 5년 연장하는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보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판권은 코오롱생명과학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특허권리는 코오롱티슈진이 가지고 있다.

 

인보사 관련 국내 특허는 4종류으로, 그 중 연장에 성공한 특허는 인보사 물질 제조에 핵심인 원천 기술에 관련된 특허는 2건으로 각각 ‘TGF-β를 사용하는 유전자 요법’과 ‘혼합-세포 유전자 요법’이다. 기존 만료일은 각각 2020년 5월과 2023년 3월에서 이번 존속기간 연장을 통해 2025년 05년과 2027년 09월로 각각 연장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으로 원천기술에 대한 보호 장벽이 높아져 향후 국내 판매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인보사의 아시아 22개국에 대한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해 11월 첫 판매 이후 누적 1000개 도즈 판매와 전국 60개 종합병원의 약제 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는 등 안착에 성공한 모습이다. 코오롱티슈진 역시 미국 임상 개시를 목전에 두고 있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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