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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NASH 치료제 ‘아람콜’ 글로벌 임상 2b 완료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8/06/14 [21:20]

삼일제약, NASH 치료제 ‘아람콜’ 글로벌 임상 2b 완료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8/06/14 [21:20]

【후생신보】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아람콜’의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람콜은 이스라엘 바이오 제약사인 갈메드사(나스닥상장 : GLMD)가 개발한 NASH 치료제다. 삼일제약은 과거 갈메드사와 한국 내 임상 개발 및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일제약의 이번 아람콜 국내 3상 임상 논의 및 계획은 글로벌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임상결과를 얻은데 따른 결과다.

 

52주간 진행된 이번 임상에 따르면 아람콜 600mg은 간 섬유화 악화 없는 NASH의 해소(resolution) 상태를 보였다.

 

특히, 아람콜 600mg 52주차 생검 결과 유의한 수준에 해당하는 더욱 많은 환자들이 간 섬유화 없는 NASH 해소 상태에 도달했다고 삼일 측은 덧붙였다.

 

삼일 측은 또, ALT와 AST 수치는 아람콜 400mg과 600mg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고 좋은 내약성 프로파일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삼일제약 대표이사 허승범 부회장은 “Aramchol의 2b 임상의 유의미한 결과가 확임됨에 따라 향후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3상 임상을 지원하고, 아울러 한국을 넘어 베트남의 환자들에게도 좋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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