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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예산 연세의료원 이끌 수장은 윤도흠·이병석?
여론조사 참여율 83.8% 넘어서 550여명 교수 참여
향후 2년간 세브란스 발전 이끌 CEO 교수들이 선택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8/06/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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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18대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도흠 현 의료원장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이 후보자로 추천된 가운데 4일부터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여론조사 참여율이 마감 하루전인 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83.3%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추천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전체교수에게 보낸 전자 우편을 통해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현재 여론조사는 83,3%의 교수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우리의 차기 지도자를 추천하기 위한 여론조사에 많은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윤도흠 연세대의료원장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2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여론조사는 2명 후보의 의료원 발전계획들을 교수들이 직접 평가 후 적합 부적합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18대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여론조사는 향후 2년간 연세의료원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를 교수들 스스로가 선택하는 방식이며, 2조원의 의료원 예산과 추후 진행될 동백병원, 송도병원, 중입자 도입, 의대 이전 등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경영 전문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연세대 의무부총장 후보자 추천 일정은 오는 8일까지 모바일을 이용한 여론조사를 통해 적합 후보자를 결정한 후 11일 김용학 총장에게 의무부총장 후보자를 추천하게 된다.

 

이후 김용학 총장은 오는 7월중 재단이사회에 보고 절차를 거쳐 최종 의무부총장 후보를 임명하게 된다.

 

의무부총장 후보자로 추천된 윤도흠 후보와 이병석 후보는 지난 2016년 첫 경쟁 이후 이번에 두 번째 경쟁을 벌이게 됐다.

 

윤도흠 의료원장(56, 신경외과)은 대광고 출신으로 1980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과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2014년부터 세브란스병원장을 맡았다.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경추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56, 산부인과)은 서울고 출신으로 1981년 연세의대를 졸업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 부실장,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거쳐 2014년부터 연세의대 학장을 지냈다.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치료에 명의로 알려져 있으며, 폐경학회 회장과 강남구의료관광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의무부총장 후보추천 관리위원회에서 요구한 의료원 발전계획서를 살펴보면 두 후보 모두 지속 성장 가능한 세브란스병원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윤도흠 후보의 의료원 발전계획은 세브란스의 미래 100년을 위한 실행으로 핵심가치에 기반을 둔 효율적이고 지속 성장 가능한 의료원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 전략적 공간 확보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개원과 안정적 운영 송도국제병원 안정적 착공 신촌 지역 의료복합 클러스터 마스터 플랜 실행 치과대학/간호대학의 자율경영 보장정보산업화시대를 대비한 투자와 지원 과중한 업무 경감을 위한 시스템 개선 자긍심을 느끼는 교원 근무환경 조성 연구경쟁력 강화 융합연구 인프라 확보 의대/치대/간호대 학생 인재 교육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산을 주요 공약으로 밝혔다.

 

이병석 후보의 의료원 발전계획은 사람을 존중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브란스를 위해 의대/치대/간호대 글로벌 역량 강화 실질적 지원 신촌/강남 균형발전위한 마스터 플랜 마련 자긍심을 회복하는 교수 복지 실현 용인동백/송도세브란스 추진 합리적 대응 모색 세브란스 정신의 회복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의대 2025년 세계 25위권 도약 치과대학 치의학분양 융합연구 선도 간호대 글로벌 간호대학으로 포지셔닝 보건대 교육·연구기관 위상 강화 연세암병원 중입자 도입 통해 암 치료 브랜드 확립 산하 단위병원 전문 병원 적극 지원 양적 팽창을 넘어 질적 성장을 위한 소통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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