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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싱가포르 법인 설립 완료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8/06/05 [09:24]

마크로젠, 싱가포르 법인 설립 완료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8/06/05 [09:24]

【후생신보】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사장 문지영)은 지난 3월, 싱가포르 생물의학 연구단지 바이오폴리스에 싱가포르 현지 법인인 ‘마크로젠 아시아퍼시픽’(Macrogen Asia Pacific Pte. Ltd.)을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동남아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시장 공략을 위해 것으로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법인 설립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최근 국가 R&D 정책, ‘RIE 2020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20조 원의 R&D 예산 중 1/3을 바이오 헬스케어에 투자할 예정으로 유전체 관련 싱가포르 시장의 전망은 밝다. 


싱가포르법인에는 노바식 6000(NovaSeq 6000) 등 최신 NGS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밀의학 실현을 위한 최첨단 유전체 분석센터를 설치, 국책 연구기관 등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마크로젠 문지영 사장은 “마크로젠은 싱가포르법인을 거점으로 삼고 동남아시아 유전체 분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최첨단 유전체 분석센터를 통해 현지 규제 및 고객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새롭게 오픈되는 대규모 게놈 분석 프로젝트를 집중 공략함으로써 동남아 시장을 선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크로젠은 글로벌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외 주요 거점에 ‘글로벌 게놈 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법인뿐만 아니라 2005년 미주법인(메릴랜드 락빌, 뉴욕, 보스턴), 2007년 일본법인(도쿄, 교토), 2008년 네덜란드지사(네덜란드 암스테르담), 2013년 대양주지사(호주 시드니), 2017년 스페인지사 등을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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