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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정신질환 위험 증가시켜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5/28 [09:16]

흡연, 정신질환 위험 증가시켜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8/05/28 [09:16]

흡연이 정신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애연가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하고 초조해질 때 담배를 피우면 생각을 정리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스칸디나비아의 전문심사 의학저널인 ‘Acta Psychiatrica Scandinavica’에 하루에 담배를 10개피씩 피우면 정신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논문이 실렸다.

 

핀란드 북부에서 1986년에 태어난 6,081 명에게 흡연량을 조사하고 정신질환 위험을 비교한 결과 하루 10개피 이상의 흡연은 정신질환 병력이나 정신병적 경험, 음주, 약물남용, 물질남용 등의 영향을 배제한 후 정신질환 위험과 관련이 있고 특히 일찍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사람은 정신질환 위험이 현저하게 증가했다.

 

대상자들이 30세가 될 때까지 건강상태를 추적 관찰했는데 대마초를 피우고 정신병적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정신질환 위험이 높았고 특히 십대에 대마초를 피운 사람은 정신질환 위험이 5배 이상 증가했다.

 

Academy of Finla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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