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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허리둘레, 자녀의 자폐증 위험과 관련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5/18 [09:15]

어머니 허리둘레, 자녀의 자폐증 위험과 관련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8/05/18 [09:15]

어머니의 허리둘레가 자녀의 자폐증 위험과 관련이 있다.

 

지금까지 체질량지수로 비만도를 측정하고 어머니의 비만과 자녀의 자폐증 위험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들은 둘 사이에 연관성을 밝혀내지 못했지만 최근 임신 전에 허리 둘레가 굵었던 여성은 자녀에게 자폐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파인버그 의대에 객원 연구원(visiting scholar)인 조금준 박사에 따르면 여러 가지 유전적 인자와 환경적 인자로 인해 자폐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비만인 여성은 자궁 내 염증과 태아의 뇌 속 염증이 자녀의 자폐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2007~2008년에 출산한 3만6,451명과 그에게서 태어난 아기의 건강상태를 2015년까지 추적 관찰했는데 265명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을 받았고 임신 전에 허리둘레가 80 cm 이상이었던 여성은 자녀에게 자폐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65% 증가했다.

 

The Endocrine Societ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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