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동국 필러 벨라스트, 만리장성 넘었다
하이황사와 10년간 160억 원 규모 판매 및 공급 계약
30개국 34개 업체와 5년간 총 5,000만달러 수출 추진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8/05/16 [12:2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후생신보】동국제약은 중국 구오단(Guodan) 그룹의 ‘하이황’(Haihuang)사와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 <사진>제품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동국은 이번 계약에 따라 2021년부터 향후 10년간 약 1,480만 달러(약 160억 원) 규모의 벨라스트를 공급하게 됐다. 2,740억 원(2018년 기준) 규모 중국 필러시장 본격 공략에 나서게 된 것.

 

현재, 동국은 국내에서 연간 50만개 이상의 필러를 판매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중국을 포함해 브라질, 이란, 태국 등 30개국의 34개 업체와 5년간 총 5,000만 달러(약54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절차가 진행 중이며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판매가 되고 있다.

 

동국제약 해외사업부 담당자는 “이처럼 해외 수출을 위한 신제품 필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각 용량의 제품에 국소 마취제인 리도카인을 배합해 투여시 통증을 완화시킨 제품을 출시했고, 새로운 가교 기술을 통해 효과의 지속 시간을 연장한 지속성 제품 등도 개발해 신규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생산 설비도 증설해 2018년 내 연간200만개 이상의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되면, 당사는 글로벌 필러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의 벨라스트는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된 가교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주름개선 필러로, 그 원료인 히알루론산의 전용 생산 설비도 자체로 구축하고 있어, 높은 품질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 인증 마크(CE) 획득 절차도 진행 중이다.

 

벨라스트는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주름개선 효과와 체내 안전성이 입증됐다. 동국제약의 고유기술인 HCXL(고농도 가교반응 기술) 공법을 사용해 기존의 상대적으로 탄성이 낮은 필러(monophasic)와 점성이 낮은 필러(biphasic)의 단점을 보완했다. 주름 치료와 안면윤곽 시술에 적합하며, 그립감이 안정적이고 주입감이 우수하여, 보다 세밀한 시술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후생신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