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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권성근 교수, 미국후두학회 ‘카셀베리 상’ 수상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8/05/14 [17:23]

서울대병원 권성근 교수, 미국후두학회 ‘카셀베리 상’ 수상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8/05/14 [17:23]

▲ 권성근 교수

【후생신보】 권성근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믹구후두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카셀베리 상’(Casselberry Award)을 수상했다.

 

미국후두학회 회장을 지낸 Dr. William E. Casselberry의 기부금으로 제정된 이 상은 그해 후두과학 분야에 가장 탁월한 업적을 낸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특히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가 없으면 그해 시상식을 열지 않는 미국후두학회 최고 권위의 상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1906년 제정 이후 수상자는 권 교수를 포함해 단 27명 뿐이다.

 

권 교수는 노화가 진행된 성대에 성장인자가 서서히 방출되도록 고안된 하이드로젤(물을 용매로 하는 젤)을 주사하면 소실된 성대 근육이 재생되고 발성이 향상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혔다.

 

학계에서는 이 연구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인성 발성장애의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주목하고 있다.

 

한편 권 교수는 2016년에는 미국기관식도학회 브로일즈 말로니 상의 첫 한국인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이비인후과 질환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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