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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감염학회, 백신 안전성, 노로바이러스 감염 진단 토론
소아감염병 최신 이슈 교류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8/05/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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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소아감염 관련 진단 방법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결과를 해석하는 의사의 능력도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아 감염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학회가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발전적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갈수록 첨단화 되어가는 감염 진단 기술들에 대해 무조건적인 사용에 앞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김종현)는 지난 13일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Current Topics in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 세션에서는 백신의 안전성, 노로바이러스 감염, 호흡기계 감염의 분자생물학적 진단, 일차 면역결핍 질환의 국내 현황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특히 호흡기계 감염의 분자생물학적 최첨단 진단에 대한 찬반의견을 서로 경청하는 창의적인 토론의 장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빠른 스크리닝을 통해 20여 가지 검사를 동시에 한꺼번에 할 수 있다는 특장점과 대표적 단점으로 우려되는 비용효과적인 문제 그리고 마구잡이식 사용 및 중복 반응과 환자별 해석에 어려움, 급여 범위에 대한 고려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 발전적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다.

 

또한 Lessons from Experts in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 세션에서는 정년을 앞두고 있는 노 교수들의 의미있는 특별 강의가 준비됐다. 이환종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의 진단학적 검사’ 김동수 교수는 ‘가와사끼병의 면역’에 대해 소개했고 기념행사도 이어 진행됐다.

 

더불어 학회와 일본소아감염학회 간 교류의 일환으로 일본 큐슈 대학교 Shouichi Ohga 교수의 Epstein-barr virus associated immunodeficiency diseases에 관한 발표와 미국 하버드 대학교 Kenneth McIntosh 교수의 influenza vaccine에 관한 소개도 눈길을 끌었다.

 

김윤경 홍보이사(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는 “국내 선천성 면역결핍 등록사업과 평창올림픽에서도 큰 논란이 됐던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이슈를 체크하는 세션들도 주목을 받았다”며 “또한 아시아 태평양 소아감염학회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특강도 기획했는데, 김종현 회장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술논문상에 영광은 △18세 이하 무비증 환자에서 발생한 침습성 세균 감염증에 대한 후향적 연구(저자 최용준·서유리·이진아, 서울아산병원) △상기도감염으로 입원한 소아환자에서 항생제 사용에 대한 후향적 분석(저자 정민영·박지현·오지은, 고려의대) 등이 차지했다.
 
한편 올해 정년을 맞은 서울의대 이환종, 연세의대 김동수, 경희의대 차성호, 가톨릭의대 허재균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행사와 함께 ‘소아감염병 전문가로부터의 가르침’ 심포지엄도 진행했다. rkduds은 이환종 교수와 김동수 교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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