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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김승협 교수, 세계각국 영상의학회 명예회원
이상철 기자 기사입력  2018/05/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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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협 교수

【후생신보】 김승협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지난 3월 유럽영상의학회 명예회원으로 추대되는 등 최근 2년간 세계 각국 영상의학회로부터 명예회원으로 추대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2016년 스위스와 프랑스 영상의학회 명예회원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일본 초음파의학회, 올해에는 대만과 일본 영상의학회로부터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

 

이는 정년을 1년 여 남겨 놓은 김 교수가 그간 쌓아 온 비뇨생식영상 분야의 학문적 업적과 더불어 세계 여러 국제학회의 주요 직책을 거치면서 세계영상의학 발전에 대한 기여가 인정된 결과다.

 

김 교수는 2015년부터 3년간 대한영상의학회장으로 일하며 향후 학회가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국제화 속도를 높여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는 외국인 참가자 비율이 10%를 넘었고 학회 영문잡지(KJR)의 영향지수(IF)2.5를 상회하며 명실상부한 국제학회로 자리 잡았다.

 

내년 8월 정년을 맞는 김 교수는 정년 직후인 9월부터 2년 임기의 세계초음파의학회 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초음파의학의 세계적인 학문 발전과 더불어 우리나라 초음파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일들을 계획하고 준비 중이다.

 

한편 김 교수는 정년 후에는 환자를 위해 비뇨생식영상의학 전문가로서 이 분야의 주요 장기인 콩팥, 전립선, 자궁, 난소 등의 영상검사를 받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영상 소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이런 생각을 한 지 오래 됐고 작년부터는 매주 두번 이런 목적의 외래를 열어 환자와 보호자들을 만나고 있다. 매 환자마다 30분을 할애해 CTMRI 소견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질문에 대답해 주고 있다. 필요한 경우에는 바로 초음파 검사를 해서 CTMRI에서 명확하지 않았던 부분을 확인하기도 한다이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반응을 보면서 영상의학 전문가로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고 확신해 정년 후에는 이 역할을 좀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관심 있는 후학들이 여러 방법으로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해 가능한 짧은 시간에 본인 수준을 넘어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방법 제공이 정년을 맞은 영상전문학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한 여러 고민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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