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3, 심혈관 손상 치유에 도움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8/05/03 [09:03]
비타민 D3가 심혈관의 손상을 치유하거나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햇빛을 쬐면 비타민 D가 합성되지만 학업이나 직장생활 등으로 인한 낮 시간에 야외활동의 감소와 자외선 차단 크림의 사용으로 인해서 칼슘의 흡수를 돕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비타민 D가 부족한 사람이 늘고 있는데 비타민 D3가 고혈압이나 당뇨병, 죽상동맥경화 등에 의한 심혈관계의 손상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논문이 학술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Nanomedicine’에 게재됐다.
뼈 건강과 관련이 있는 비타민 D3가 결핍되면 심근경색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으며 오하이오대학에서 비타민 D3가 혈류를 조절하고 혈전형성을 방지하는 산화질소의 신호전달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전에 몇몇 임상시험을 통해 고용량의 비타민 D3가 심혈관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고 본 연구가 그런 사실을 뒷받침해주었으며 비타민 D3 보충제가 심혈관계의 산화 스트레스를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병, 죽상동맥경화로 인한 심혈관계의 손상을 회복시키는 저렴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Tadeusz Malinski 박사는 말했다.
Ohio Universit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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